설악산 토왕성폭포 비룡폭포 [산행일: 2015. 12. 27]
설악산 토왕성폭포 동해바다 [산행일: 2015. 12. 27]
미시령 너머에서 울산바위를 느끼다
권금성 케이블카 시설물 너머로 울산바위가 조망되고.
비룡폭포 가는 길, 다리를 건너 뒤돌아서면 또 울산바위가...
울산바위인줄 알았는데 달마봉(676m), 1년에 딱 하루 개방된다.
토왕폭 오름 길에 뒤돌아 본 달마봉 주변의 바위봉은 한마리 호랑이를 연상케 한다
울산바위를 당겨본다. 스마트폰으로...
비룡폭포를 건너 죄측 능선을 조망해본다.
출렁다리를 내려다보며...
개방한지 한달여 주말이면 인산인해를 이룬다.
토왕성폭포 전망대
육담폭포 위 출렁다리
토왕성폭포 한낮이면 역광이라 주로 아침저녁에 촬영하면 좋다.
설악산 10대 비경 중 하나인 '토왕성폭포'가 45년 만에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토왕성폭포는 설악산 화채봉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칠성봉을 끼고 돌아 떨어지는, 상단 150m· 중단 80m·하단 90m 총 320m 높이의 3단 폭포로다.
설악산내에서도 특히 경관적 가치가 뛰어나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제96호)’으로 지정되었다.
1970년 이후 약 45년만에 처음으로 2015년 11월 20일에 첫 공개된 셈이다.
지난 2011년 국립공원 100경으로 선정된 바 있는데
석벽사이로 천 길이나 날아 떨어지는 것 같고, 마치 선녀가 흰 비단을 바위 위에 널어놓은 듯 하다는 평가를 받는 등
국내에서 손꼽히는 폭포로 알려져 있다.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제96호)' 으로 지정되었으나
위험지역이 많아 조망할 수 있는 탐방로가 없었다.
이번 토왕 폭포의 개방으로 출입이 통제된 설악산 10대 명승 중 남은 것은
용아장성, 내설악 만경대 뿐이다.
설악동 소공원에서 비룡폭포 구간까지 2.4킬로미터(㎞)의 기존 탐방로에 새로 약 400m를 더 연장했다.
아울러 국립공원공단은 2015년 7월 육담폭포 출렁다리도 32년 만에 재정비를 완료했다.
참고로 설악산 10대명승은
비룡폭포, 울산바위, 대승폭포, 십이선녀탕, 수렴동·구곡담 계곡,
비선대와 천불동, 공룡능선, 토왕성폭포, 용아장성, 내설악 만경대 등이다.
등반코스는 소공원 → 육담폭포 → 비룡폭포 → 토왕성폭포 전망대 왕복 코스로
약 5.6km, 왕복 3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다.
산행후 짤은 거리를 만회하기 위해 대포항(물치항)에서 개인시간(회) 1시간 30분정도 을 가졌다.
참고로 지금 동해에는 도룩묵이 한창 제철이다.
대구에서 6:00 출발, 대구 귀가 시간은 21:00였다.
산정투어. 산악회[www.sanjeong.co.kr ]010-3818-0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