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말했던가요?
이름없는 산이 주는 아름다운 미학을......
민족분단의 이데올레기적 아픔을 세세하게 조명한 대하소설 조정래의 "태백산백"
그 주무대가 된 전남 순천 벌교의 산,
제석산을 우리들은 소설을 이야기하며 참 아름답게 걸었습니다.
오백년의 역사가 새겨진 고찰 동화사.
그 뒷편에 오백년 이상이 된 동백나무 숲이 광범위하게 심어져 있다는 걸
관심 기울이지 않는 사람들은 잘 모릅니다.
산의 위명이 대단하지 않다해서
그 산이 다른 산보다 못한 건 아닙니다.
어제 걸어 본 사람만이 압니다
제석산이 얼마나 아름답고 빼어난 산이란걸 말입니다.
좋은 산, 좋은 사람, 좋은 날씨.
그속에 어우러진 풍경들을 부족한 카메라로 담아 봅니다.
2012.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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