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봉화 문수산 2012. 12. 16

산정의 명산소개

by 산정(지홍석) 2012. 12. 18. 18:01

본문

반응형

봉화 문수산 설경산행 축서사                       [산행일: 2012. 12. 16]

 

 

축서사의 누운 소나무. 무엇이 느껴지고 보이나요??

 문수산 등산 안내도

 주실령, 해발 780M 이다

     백두대간 옥석산 오름길은 정비도 안내도도 다 잘되어 있다.

                 미끈한 춘양목, 너무나 늘씬하여 마음마저 빼앗겼다.

등산 초입부터 내내 시선을 사로잡던 옥석산 전위 바위 전망대.

                 935봉의 춘양목. 

그대만 외로운 듯하여......

                 등산중 간간히 나타나는 춘양목

 980봉, 주실령에서 여기까지는 오름길이 이어지죠!

                 춘양목! 높이가 족히 20미터는 넘어 보인다.

 예배령 표지판과 노송!

                 예배령 노송의 다른 각도!

 

문수산 정상에서.

                 춘양목, 그러나 기목

송신탑이 전경을 다 망쳐놓고 있다.

 

기온만 따뜻하지 않았다면 시계가 매우 좋았는데.

 

시계가 두고두고 아쉽다. 갑자기 기온이 따뜻해 지는 바람에....

 

축서사, 천하의 명당으로 알려져 있다.

외부에서 보는 축서사와 직접가서 보고 느끼는 축서사는 의미자체가 다르다.

 

 

1.높 이: 문수산 1,207m

2.위 치: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 개단리, 춘양면 서벽리, 봉성면 우곡리

3.개 관: 봉화는 산 좋고 물 좋기로 소문난 곳이다. 청량산, 청옥산, 문수산이 대표적인 봉 화의 산이며, 선달산 아래 오전약수, 옥돌봉 아래 주실령 남동쪽 문수산

     두내약수 그리고 문수산 자락 끄트머리의 다덕약수가 봉화의 3대 청정탄산약수 약수들이다.

정상부에는 참나무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고 발길이 뜸한 산으로 늦가을 낙엽에 빠지는 만 추산행의 멋을 만끽할 수 있다. 축서사에서 오르는 등산로는 경사가 급하나 주

    실령에서 진입할 경우 능선을 따라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정상은 삼각점과 철제구조물이 있어 그 모습이 초라하다. 봉화군의 중심에 위치해 앞을 가로막는 산이 없어

    조망은 좋다.

문수산은 시선이 닿는 저 끝 어디하나 트인 곳 없이 산 마루금으로 둘러싸여 커다란 바 루속에 우뚝 솟은 형세다. 정상에서는 맑은 날에 태백산, 소백산, 청량산, 일월산

   이 멀리 보이며 특히, 두내약수탕에서 오르는 등산로 입구의 서벽임도에는 하늘을 찌를 듯 곧게 자란 붉은 줄기의 춘양목 군락지가 임도를 따라 형성되어 있어 가족나들

   이 산책로로 인기 가 있다.

4.특징: 봉화의 진산(鎭山)으로 신라시대 때 강원도 평창군 수다사에서 수도하던 자장율사 가 태백산을 찾아 헤매던 "문수보살"이 이 산에 화현하였다 하여 문수산이라

               했다.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누대에 고관대작과 노승성불이 난다는 전설이 있으며 문수산은 독수 리가 웅크리고 앉아 있는 형국이라하고 문수산에 축서사가 자리 잡은 터는 독

      수리가 짐승 을 낚아채는 형국이라 해서 축서사(鷲:독수리 취)로 명명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불법에 서 "날카로운 지혜"는 독수리의 부리와 같은 이치에서 대승보살

      중에 지혜가 날카롭고 뛰 어난 문수보살의 이름을 따서 문수산이라는 지명을 사용하였다고도 한다.

5.축서사(鷲棲寺): 문수산 기슭 해발 800m 고지의 명당에 자리. 조계종 16교구 본사인 고 운사의 말사. 신라 제30대 문무왕 13년(서기 673년)에 의상대사가 창건. 연기

        설화에 의하 면, 문수산 아래 지림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이 절의 스님이 어느 날 밤 지금의 개단초등 학교 앞산을 바라보니 휘황찬란한 빛이 발산되고 있어 광채가

        나는 곳으로 달려갔더니 한 동자가 아주 잘 조성된 불상앞에서 절을 하고 있었다. 얼마 후 그 동자는 청량산 문수보 살이라며 구름을 타고 사라져 버리고 불상만 남

        았다. 훗날 이 소식을 전해들은 의상대사 가 불상을 모실 곳을 찾아다니다가 현 대웅전 터에 법당을 짓고 불상을 모시니 축서사다. 의상은 3년 뒤에 축서사에서 40여

        리 떨어진 봉황산 중턱에 대찰을 세웠으니 부석사(浮石 寺)이다. 축서사를 부석사의 큰집이라고 하는 이유다. 독수리 축(鷲), 살 서(棲), 즉 독수 리 사는 절이라는 뜻

        이다.

6.진행방향및 예정 시간

   대구7:00-휴게소(조식및 휴식)-주실령10:25- 두내갈림길- 문수산 - 진달래능선-경주이씨묘 - 축서사15:30-대구도착19:00

 

산정 산악회[www.sanjeong.co.kr ]011-818-0786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