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장원봉 까치봉 최고봉 식영정 명옥헌 [산행일: 2018. 9. 9]

 

 

 

 

 

 

 

 

 

 

 

 

 

 

 

 

 

 

 

 

 

 

 

 

 

 

 

 

 

 

 

 

 

 

 

 

 

 

 

 

 

 

 

 

 

 

담양 장원봉 까치봉 최고봉 식영정 명옥헌 [산행일: 2018. 9. 9]

1.개관: 전남 담양군 남면에 솟은 산으로 광주호 동쪽에 위치해 있다. 산행 중 주요봉우리의 높이는 장원봉(342m)-최고봉(493m)-까치봉(424m)이다. 남도의 숨은 명산으로 송강 정철의 [성산별곡]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다. 성산별곡(星山別曲)은 지곡리 뒤에 있는 성산(星山)이 사계절에 따라 변하는 경치를 노래한 것으로 송강 정철이 25세 때 지은 작품이다. 지금은 성산이라는 지명 대신에 장원봉(342m)과 최고봉(493m)으로 불리우며 유둔재(270m)와 만덕 산(575m)으로 연결되는 호남정맥 구간이기도 하다.

2.총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약 7.4km, 3:30 정도 소요(중식 시간 포함)

3.전채 진행방향 및 예정시간

대구출발07:00-휴게소(휴식)-명옥헌09:50~10:50-가사문학관10:50-식영정~342장원봉~장원봉삼거리~장원봉(304)~호남정맥분기점~해남터갈림길~최고봉(493m)~까치봉(466)~삿갓봉(424m)소쇄원(3시간) -가사문학관 주차장14:45- 출발15:35-대구18:30

4.주변 볼거리: 지곡마을 인근 광주호 주변 계곡에는 아름다운 정자와 정원이 셀수 없을 정도로 많다. 대표적으로는 소쇄원, 식영정, 환벽당, 만은정, 소산정, 취가정, 풍암정 등 주 로 16~17세기 사림 문학가들이 건립한 곳으로 가사문화권의 산실이다. 가사(歌辭)란 시조 (時調)와 함께 유행했던 고대문학의 한 형태로 조선 성종때 정극인(丁克仁)의 상춘곡(賞春 曲)을 효시로 본다. 특히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 사미인곡, 속사미인곡은 문학사적 백미로 꼽힌다.

5명옥헌 원림: 전남 담양군 고서면 후산길 103. 명승 제58호. 연못과 정자, 백일홍이 아름 다운 곳, 별뫼의 원림들보다 한 세대 뒤인 1625년, 명곡 오희도(1583~1623)를 기리기 위해 그의 넷째 아들인 오이정(1619~1655)이 도장곡에 창건하였다. 명옥헌은 정면 3칸, 측면 2칸 의 아담한 정자로 교육을 하기 위한 적절한 형태의 건물 모양을 갖추고 있다. 건물을 오른 쪽으로 끼고 돌아 개울을 타고 오르면 조그마한 바위 벽면에 ‘명옥헌 계축(鳴玉軒癸丑)’이라 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건물 뒤의 연못 주위에는 배롱나무가 있으며 오른편에는 소나무 군 락이 있다. 명옥헌 뒤에는 이 지방의 이름난 선비들을 제사지내던 도장사(道藏祠)의 터가 남아 있다. 연못 주변에 심어진 약20여 그루의 백일홍나무로 유명하다. 꽃 이름과 같이 여 름철이 되면 석달 열흘 동안 늘 붉은 꽃나무 열에 연못이 둘러싸이게 된다. 바깥으로는 다 시 소나무들이 열 지어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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