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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하천재 단풍 명품소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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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산정(지홍석) 2021. 11. 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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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xEe7a32v674 

 

 

하천재(부비각)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 73호로 영천시 자양면 포은로 1611-11에 위치했다. 이 묘재는 오천 정씨 문중의 묘소와 강의공 정세아의 신도비를 수호하기 위하여 진주목사 정호인이 조선 인조 15(1637)에 창건하였다고 한다. 강의공은 임진왜란 때 의병대장으로 추대되어 많은 전공을 세웠으나 논공행상에 참여하지 않고 강호정사에서 제자를 기르며 학문을 닦아 덕망이 높았던 선비였다고 한다. 현재의 건물은 후대에 중건된 것으로 보이며 영천댐 수몰지구로 편입되어 19767월에 현 위치고 이건하였다.

경내에는 추원당,신도비각 등의 건물이 있는데 모두 단순하고 소박하게 짜여져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옛스러운 느낌이 나는 건물들이다.

 

오회공 종택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 72호이다. 임진왜란 때 의병활약으로 영천,경주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운 정세아의 넷째 아들인 수번이 그의 셋째 아들 호신의 분가 주택으로 조선 광해군 12(1620)경에 건립한 것이라고 한다. 묘우는 효종 6(1655)에 세워졌는데 영천댐 건설공사로 19773월에 현 위치로 이전 복원하였다고 한다. 주택은 정면 5, 측면 1칸의 가적 지붕이고 묘우는 정면 3,측면 1칸의 맞배지붕이다.

 

오회당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76호이다. 오회당 정석현을 추모하기 위하여 조선 영조 3(1727) 관찰사 권대규 후원으로 건립하였으며, 영천댐 건설공사로 19773월 현 위치로 이전 복원하였다. 소박하게 짜여진 건물로 지붕의 형태는 맞배지붕 좌우에 눈썹지붕을 덧달아 마치 팔작지붕처럼 보이게 하였는데 이런 형태는 이 지역에는 흔히 볼 수 있다. 영천 문화재 오회공종택을 찾아가면 더 많은 문화재를 볼 수 있는데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에 방문하면 가장 좋다.

 

강호정江湖亭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71. 자호정사(紫湖精舍)라고도 한다. 임진왜란 때 의병대장으로 영천·경주 양성을 수복하는 데 큰 전공을 세운 정세아(鄭世雅)가 국가에서 수여하는 모든 영예를 사양하고 고향인 용산동에 이 정자를 지어 학문연구와 후진양성에 힘을 기울였다고 한다.

1599(선조 32)에 창건되어서 여러 차례 중수를 거듭하였다. 영천댐 건설공사로 인하여 19773월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정면 3, 측면 2칸의 맞배지붕기와집으로, 양측에는 각기 2칸의 방이 있고 가운데 한 칸만이 마루로 되어 있다. 반누각(半樓閣)의 형태로 꾸며져 있고, 계자난간(鷄子欗干)이 설치되어 있다.

옮겨 세우는 과정에서 정면 3, 측면 반칸을 제외한 부분이 변형되어 개체, 보수되었다. 주위는 막돌담에 의해 둘러싸여 있다. 뒤에 두 채의 작은 부속건물이 있는데, 그 마당을 통해 정자로 오르게 되어 있다. 정지(亭址)는 댐에 의한 침수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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