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북도를 가로지르고 있는 입암산!!
정상의 바위가 갓을 쓴 사람 형상을 하 고 있어 산 이름을 입암(笠岩)이라 하였다.
정상부에는 조선 효종때 개축하여 사적 384 호로 지정된 입암산성이 있다.
백암산과 함께 내장산 국립공원에 포함돼 있어 내장산의 한 봉우리로 여기는 이가 많다.
내장산과 백암산은 단풍 산행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 반면
입암산은 그 유명세에 가려 별로 이름을 내지 못했다. 하지만 입암산의 단풍이 내장산이나 백암산에 못지않다는 사 람들이 많다.
산도 그윽하고 남창골의 계곡도 볼만하다.
수년 전부터는 역사의 체취 가 득한 입암산성으로 인해 서서히 명성을 높이고 있다.
입암산은 백암산 서북쪽에 솟아 있다.
호남정맥 순창 새재에서 서쪽으로 뻗어나간 입암 산은 입암봉과 갓바위봉, 두 개의 큰 봉우리가 있다.
등산로가 좋아 갓바위가 정상인 줄 아는 사람들도 있다.
입암 산 정상 쪽은 밋밋한 육산인데다 내장산과 백암산의 봉우리가 시야를 막고 있는 반면
갓 바위는 서쪽으로 산지가 멀고 북으로 평야지대가 펼쳐져 있어 조망이 훨씬 뛰어나다.
옥천 병풍바위와 추소정 (0) | 2010.12.13 |
---|---|
도솔암 주변의 단풍(2010. 11. 14) (0) | 2010.11.15 |
입암산과 당신의 뒷모습 (10. 11. 7) (0) | 2010.11.08 |
봉화 달바위산 솔밭목이봉(10.10.10) (0) | 2010.10.12 |
전주 한옥마을을 다녀 왔습니다(10. 10. 6) (0) | 2010.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