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의 소나무 활만송, 600여년의 나이테를 새겼다
*정자항 암수고래등대 주변이다.
곽암은 미역바위다. 소리가 사라지지 않는 곳이다.
*정자항의 상징일까? 암수고래등대가 보인다.
*보슬비 내리는 바다가운데서 들어가고 나오는 배가 조우한다.
*먹을것이 풍부해서 일까. 이곳 주변의 갈매기들은 살이 통통하다, 갈매기들이 쉬고 있는 듯하다.
*설마 마주 달리는 배는 아니겠지??
*해변길 주변에 갈매기가 지천이다!
*큰끗???? 아님 장끗일까. 그 많은 낚시꾼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아! 참 오늘은 비가 내리고 있지.
*정자항과 암수고래등대!
*우가산 까치봉에서....
*옹녀로 오름길 끝지점!
울산 북구의 관광안내도, 정자항과 달리 남쪽의 해안은 사람들이 별로없는 호젖한 곳이었다.
2011. 3. 1.
가는 날이 장날이라던가?
새벽부터 비가 내렸다.
약속은 미리부터 되어 있었다지만 오전까지 비가 내린다는 데..
마음이 갈팡질팡 거린다.
문자가 왔다.
"비가 내리는데 어떻게 하시겠냐고?"
처분에 따르겠다고 했더니
이왕 마음 먹은거 비속에서 한번 걸어보자고 한다.
그렇게 시작된것이 '강동사랑길' 첫 체험이다
아직까지는 변변한 이정표 하나없는 처녀지...
부산에서 동해를 거슬러 오르는 한무리의 사람들을 만났다.
"해파리 길"이라 하던가??
이름이 요상하다
'옥녀봉 길'
비가 내린탓인지 읍습한 기운이 감돈다
몇백년만에 내린 폭설이 아름드리 소나무들을 찢어
땅으로 내동댕이 쳐놨다.
활만송,정자항,암수등대.수로낭.곽암.큰끗과 장끗.우가산 까치봉.천이봉 오름길 등......
2시간여의 걷기끝에
제전항 주변에서 장어의 맛으로 간단한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길이 정비되고 표지판이 서 진다면
호젖하게 모든것 팽개치고 발길 닿는대로 그냥 한번 더 걸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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