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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연도를 가다 (2011. 6. 12)

산정포토

by 산정(지홍석) 2011. 6. 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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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고 싶은 섬, 외연도!

지난해 태풍'곤파스'에 초토화된 '상록수림'이 궁금했다.

등산로는 현재 공사중이었고 ,배를 타고 외연도까지 운항시간은 약 2시간정도였다.

 

깊은 해무관계로 배가 뜨지 못할수도 있다는 일기예보에

떠나기전 하루전부터 대천항에 도착할때까지 가슴을 조여야했고,

들어갈 확률이 희박해도 밀어 붙여야 했다. 하늘만이 알뿐 아침이 되어야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난 내 자신을 믿는다.

"오던 비도 멈추게 하는 신기"는 안개도 잠재울수 있다고 ...

사전 예약제라 40명을 예약받았지만, 출발하기전 7명이 갑자기 불참을 통보했다.

참으로 난감했다.


수백년 묵은 팽나무동백나무가 뿌리째 뽑혔다.
당시'사랑나무'라고 불리우며 관광객의 사랑을 받던 동백나무 연리지연결된 가지가 부러져 안타까움을 더했었다.
외과치료중인  상록수림이 가슴을 많이 아프게 했다

등산로 주변에는  많은 더덕이 자생해 큰 즐거움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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