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계당산(桂棠山) 철쭉산행 쌍봉사 [산행일: 2013. 5. 12]
1.높 이 : 580.2m
2.위 치 : 전남 보성군 복내면 계산리, 화순군 이양면 증리
3.특 징: 호남정맥의 중심지인 보성 복내면에 위치해 예로부터 살기 좋은 고장으로 불리는 생거복내(生居福內)의 10경중 1경을 이루는 명산으로 알려져 있다. 서쪽자락에는 쌍봉사 가 자리 잡고 있으며 계당산 정상에는 매년 철쭉행사가 열린다. 3만여㎡의 철쭉군락지가 펼쳐져 잇는데 이곳의 철쭉은 전국각지 대부분의 철쭉이 연한 분홍색을 띠는데 반해 선홍 빛을 띠고 있으며 일림산, 초암산, 제암산에 버금가는 철쭉군락지로 각광받고 있다. 생태 습지공원도 또한가지 볼거리로 알려져 있다.
4.조망: 정상에 서면 주암호 뒤편으로 조계산. 존재산. 제암산. 사자산. 화악산. 두봉산. 촛 대봉.태악산이 눈에 들어온다. 용암산의 기암괴석도 아련하다.
5.진행방향및 예정시간
대구7:00-휴게소-복내면사무소10:40-345봉-헬기장-철쭉군락지-계당산-쌍봉사15:40-대구도착20:30
6.볼만한 곳
●쌍봉사(雙峰寺): 전남 화순군 이양면 증리 계당산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송광 사(松廣寺)의 말사이다. 신라 경문왕 때 철감선사(澈鑒禪師)가 중국에서 귀국하여 산수의 수려함을 보고 창건하였다. 철감선사의 법력과 덕망이 널리 퍼지자 왕이 궁중으로 불러 스 승으로 삼았다고 하며, 창건주 철감선사의 도호(道號)가 쌍봉이었으므로 사찰명을 쌍봉사 라 하였다고 한다. 대웅전. 총높이 12m. 대웅전의 상륜부를 제외하고는 우리나라에서 3층 목탑의 모습을 전하는 유일한 건물이었으나, 1984년에 소실되어 최근 복원하였다. 847년 (문성왕 9)에 귀국한 철감선사는 이 절에서 선문9산의 하나인 사자산문(獅子山門)의 기초 를 마련하였고, 이곳에서 그의 종풍(宗風)을 이어받은 징효(澄曉)가 영월의 흥녕사(興寧寺) 에서 사자산문을 개산(開山)하게 되었다. 쌍봉사 철감선사부도(국보 제57호)와 철감선사부 도비(보물 제170호)호는 통일신라시대를 대표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부도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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