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암릉. 하이라이트 구간
등산입구, 상천 저수지 우측편에 있다
능선에서 바라본 상천저수지.
등산로 암릉초입에서 바라본 천보산 능선
상천저수지가 늦가을의 잔재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마음먹기에 따라서 작은 릿지 산행도 가능하다.
삽티고개(지티고개)에서 천덕산 가는 능선 초입의 밤나무 숲
땅에 떨어진 밤이 오래되지 않았다면 아직도 구월인줄...
산행후에 들른 미암사 절 입구, 수많은 부처님들이 도열해 있다, 총 159기의 부처님!
우이나라, 동양최대, 세계 최대라 자랑하는 와불. 길이가 30여미터에 이르고 높이가 7미터.
산신각 앞의 쌀바위, 충남 유형문화재로 원적외선이 지금도 뿜어 나오고 있다 한다
&에필로그&
지금까지 천보산을 찾은 횟수는 세번째다.
2004년 이 산이 소개되고 난뒤 2006년에 처음 찾았다가 다시 2010년, 그 이후 이번에 다시 찾았다.
2011년 대구 매일신문에 글과 사진으로 필자가 산소개를 한적도 있어 나하고는 인연이 각별하다고도 할수 있다.
대구에서는 상당히 먼거리지만 이제는 고속도로와 교통의 발달로 차량으로 3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등산로는 이십여년 전이나 지금이나 매한가지다.
천덕산 오름길 작은 낫고개와 큰낫고개에서 상천저수지 내림길은 인적이 없어서인지 등산로가 없어질 지경이다.
아마도 천보산에서 계향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탓이 아닌가 싶다.
천보산과 천덕산을 연계하면 총 등산소요시간은 3~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예전에는 돌아오는 여정에 부여 부소산성과 낙화암을 들렀지만 이번엔 인근의 미암사를 조금은 단도롭다는 느낌이들렀다.
충남유형문화재 쌀바위와 세계최대 와불이 있다.
최근에 지은 절이라 절의 구조와 정취가 기데만큼 못 미친다.
그러니 꼭 한번 들러볼만한 가치는 있을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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