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5 통영 벽방산 천개산 매바위 [산행일: 2016. 5. 15]

 

이곳까지 왔다면 천개산에서 안정사로 바로 내려가는 길중에 우측으로 진행 했음이다.

노산리 가락종친회관 우측 등산로 초입.

개천에는 지나간 억새와 새로 자라나는 억새가 조화를 이루고,,,

안정사 입구에서 가섭암 오름길.

 

벽방산 정상에서 안정치로 내려서는 등산로!

 

 

벽방산 정상 오름길!

의상암, 1600여년의 세월이 흐르고.

 

의상봉과 벽방산 정상 부근의 암릉길

 

 

 

 

 

 

 

 

 

 

운무에 덮힌 정상!

 

 

 

 

 

 

바위 아래쪽으로 안정치가 보이고.

안정치에서 천개산 오름길, 은봉암 내려가는 갈림길

천개산 정상부!

 

 

가끔식 길을 잘못 둘어도 좋은 건, 이런 비경도 발견할수 있어서이다.

 

천개산에서 안정사로 바로 내려가는 운명의 갈림길, 죄측으로 내려가야 함에도 우측에 걸린 많은 시그널은 뭔고?

되돌아 올라 왔지만...이건 분명 누군가가 골탕(?) 먹이러 작정하거나 우리도 당했으니 너도 당해 보라는 뜻???. 덕분에 좋은 구경!!

 

통영 천개산~벽방산~오산 바다조망산행 [산행일: 2016. 5. 15]

1.개관: 다도해 170여 섬들 굽어보며 불심(佛心)에 젖는 산이다. 아담한 고성반도 중앙의 가장 높은 곳에 서면 북쪽을 제외한 삼면이 모두 바다에 에워싸였다는 사실을 확연히 깨 달을 수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제1전망대로 불리는 통영 벽방산과 남쪽 천개산, 오산 (매바위)를 거치는 종주코스로, 바다에서 흩뿌려져 있는 크고 작은 섬들이 한눈에 들어 와 조망할 수 있는 일품의 산이다. 빼어난 능선산행이라 곳곳에서 전망대를 조우한다.

ㅇ.고성반도를 남에서 북으로 치고 오르는 코스로 통영 천개산(天開山·524.5m)~벽방산(碧 芳山·650.5m)를 연계한다. 한려해상국립공원 경상도권의 170개가 넘는 섬들을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제1전망대로 손꼽히는 벽방산이 주봉이고 그 남쪽의 천개산 또한 조망이 만만치 않다. 특히 통영의 주산으로 일컬어지는 벽방산은 천년 고찰이면서 대한불교 법화 종 최대 사찰인 안정사와 의상암 가섭암 은봉암 등 유서 깊은 암자를 끼고 있다. 불교적 색채가 강한 데다 기이한 전설까지 산봉 곳곳에 깃들어 있고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대첩 현장을 내려다 볼 수 있어 빼어난 조망과 역사·문화적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산이다.

2.벽방산 정상 조망: 360도 거칠 것 없는 '남도제일파노라마' 남쪽으로는 통영 시내와 한산도 미륵산, 거제도의 계룡산 선자산 옥녀봉 망산 등이 보이고 동쪽으로는 가덕도와 멀리 부산 앞바다, 서쪽으로는 사량도 칠현산과 지리산, 사천 와룡산, 남해도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또 북동쪽으로는 흔히 벽방산과 함께 거론되는 고성 거류산과 고성평야가 눈앞 에 성큼 다가와 있고 그 뒤로 연화산과 철마산이 보인다. 특히 북쪽 멀리로는 지리산 주 능선까지 한 눈에 들어온다.

3.총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약 9.9㎞. 소요시간 약 5시간 정도.

4.전체 진행방향 및 예정시간

대구7:30-휴게소(휴식)-노산리 가락종친회관10:20~매바위~천년송~일제강점기 폐 광굴~천개산~헬기장~갈림길~은봉암~임도~안정치(재)~만리암터 산죽지대~암벽 나무계단~벽방산 정상~의상암~가섭암~안정사16:00-당항포(17:20-18:30)-대구21:00이전

5.안정사: 벽방산과 천개산에 둘러싸인 1000년 고찰. 일주문에 '벽발산안정사(碧鉢山安靜 寺)'라고 적혀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 불가(佛家)에서는 벽방산이 아니라 '벽발산'이라고 부른다. 신라 태종무열왕 1년(654년) 원효 스님이 안정사를 창건할 당시에 '의발(衣鉢)을 간직한 채 내세불(來世佛) 미륵을 기다리는 벽발산(碧鉢山)은 참으로 마땅한 절터'라고 언 급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 벽발산이라는 이름은 부처의 십대 제자 중 한 사람인 가섭존 자(迦葉尊者)가 벽발(碧鉢·스님들의 밥그릇)을 받쳐 들고 있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 진 이름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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