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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하늘릿지 흔들바위 [산행일: 2017. 7. 16]

포토산행기

by 산정(지홍석) 2017. 7. 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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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릿지 최 상단부, 우측 아래 마애불이 보인다


산행기점이자 날머리, 호포마을




하늘릿지로 통하는 갈림길


드디어 밧줄구간이 시작된다. 우회길도 있음

권여사는 한 손으로 가볍게...

인태 형도 폼 한번 그럴듯 하고...

누가 천년송이라 불렀는지 모르나 바위틈에 뿌리를 내린 과정이 눈물겹다.



김샘도 오랜만에 같이...

조망도 포즈도 쉬어감도 한꺼번에 이뤄진다.

장사장도 한 컷. 근데 뒤에 소나무에서 용해형님은 뭐하시노??

파노라마로 소나무를 담는다.(컴퓨터 화면으로 클릭시 모든 사진은 원본으로 볼수 있습니다)


낙동강도 그림같고 물금의 아파트도 배경을 돕는다.

바위틈에 뿌리를 내린 끈질긴 생명력



자 여기를 보세요! 손은 흔들지 말고...


뭐하시노?  묵념하나요

역시 덕호씨, 근데 인태씨 포즈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데...

신선이 따로 있나. 이것이 신선 놀음이지

칸에 입성 하시려나? 향숙씨도 한 포즈 합니다


여기까지 온게 어딘데...진숙씨도 동상과 한 컷!

바위에 힘은 와주노? 남자들의 포즈

나도 소나무도 외로워요(진숙씨 마음 이해 합니다)

하늘로 가는 문, 일명 통천문!

밑의 바위와 위의 바위를 대비해보니..그림 나온다

권여사님도 한 컷, 근데 남편분은 아직도 안 올라오고 뭐하노.

내 한테 사진 찍으면 사진 안준다고 하길래... 이번에는 전해 줬음(덕호씨와 하대장)

다정하게, 남자들의 케미

근 한달여만에 참가한 미경씨도 한 컷!

음 이제 남편분이 올라왔군요(장사장님)

일부러 연출한 사진이 아닙니다. 용해 사장님과 장성주님


바위와 사랑을 나누려고 했건만...

삐져서 내려옴. 반응이 없어서...

그림되네(학수 진숙 호택 향숙)


행여나 안 나오까 싶어서 한 컷 더!!

와이리 떨리노? 바위에만 올라서면...

하늘릿지 상단부


올라 온 등산로를 뒤돌아보니...



멀리서 봐도 딱! 하대장, 덕호, 미경.

금셈과 개뼉다구 바위를 찾느라고...


우리들은 장군이다.

구멍 찾아 내려다 보느라고 정신없다



흔들바위 능선에서 바라본 하늘릿지 구간 바위

하늘릿지 바위군과  저 멀리 물금의 도심




흔들바위 능선에서 바라 본 하늘릿지 구간 바위들


흔들바위를 밀어 보지만 어림없다

숨은 그림 찾기(학수는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금정산 하늘릿지 흔들바위

 

부산의 진산 금정산은 구 태백산맥인 낙동정맥의 끝자락에 해당하는 산이다.

주봉(主峰)고당봉은 낙동강 지류와 동래구를 흐르는 수영강(水營江)의 분수계를 이루는 화강암의 봉우리이다.

   북으로 장군봉(727m), 남쪽으로 상계봉(638m)을 거쳐 백양산(642m)까지 산세가 이어져 있고 그 사이로 원효봉·의상봉·미륵봉·대륙봉·파류봉·동제봉 등의 준봉이 나타난다.

   산세는 그리 크지 않으나 곳곳에 울창한 숲과 골마다 맑은 물이 항상 샘솟고 화강암의 풍화가 격렬하여 기암절벽이 절묘하여 부산이 자랑하는 명산이 되었다.


  '동국여지승람''동래현 산천조'에 따르면 '금정산은 동래현 북쪽 20리에 있는데 산정에 돌이 있어 높이가 3() 가량이다 그 위에 샘이 있는데 둘레가 10여척이고 깊이가 7() 가량으로 물이 늘 차있어 가뭄에도 마르지 않으며 색이 황금과 같다. 금어(金魚)5색 구름을 타고 하늘로부터 내려와 그 샘에서 놀았으므로 산 이름을 금정산이라 하고, 그 산 아래 절을 지어 범어사(梵魚寺)라 이름했다' 한다.

 

금정산 하늘릿지는 마치 하늘로 올라가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데, 호포역에서 출발해 산허리 임도까지 마애불 코스를 따르다 우측으로 30m 떨어진 암릉지대 위험이정표가 있는 곳이 하늘릿지로 가는 길이다.

   지능선에 올라서면 바로 큰 바위군이 나타나고 바위능선을 치고 오르면 일명 천년송이 있는 너른바위 전망대 바위위로 올라서게 된다.

통천문을 통과하면 본격적인 릿지가 시작되고 1시간 가까이 계속 이어가는 암릉구간이다. 많은 바위들이 들쑥날쑥 포개어져 거대한 더미를 형성하고, 이 암릉더미 3개가 키 작은 산죽길로 연결된다. 암릉이라 조망은 말할 것도 없고 불규칙한 바위들을 오르내리는 재미가 상당하다. 암릉미는 대단해 능선에 올라서서 암봉과 함께 바라보는 낙동강 조망은 한 폭의 그림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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