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비학산 [산행일: 2017. 11. 26]

비학산에서 큰군자산으로 가는 길

군자사 입구를 지나 등산을 시작하면 이런 시설물을 만난다. 등산로가 이제는 완전히 막힌 셈이다

큰소나무는 죽어 있고 옹달샘만 보인다

아무도 정비하지 않아 버려진 듯 보이는 옹달샘

원효굴로 가는 갈림길 절터의 또다른 옹달샘

원효굴 가는 길 초입의 작은 굴

원효굴로 가는 길

절터의 명품 소나무. 이런 노송들 서너개가 주변에 흩어져 있다

이런 제단도 있고...

비학산 정상에서

비학산 정상부

등산로는 철옹성을 방불케하고...

등산로 주변에 암릉과 노송들이 즐비하다

전날 내린 비와 눈 때문에 쩔쩔맨다.

비학산에서 큰군자산으로 가는 등산로 옆의 전망대

전망대 아래로 내려다보지만 흐리고 뿌연 날씨로 인해 조망이 어둡다.

큰군자산과 능선상 봉우리

안부 주변으로 잔설이 남아 있다

사랑나무??

꽈배기나무??

군자사 윗 계곡의 벌통

하산완료지점(율원농장 부근)

등산궤적

괴산 비학산 높이 828m,

예로부터 '충북의 소금강'이라 불렸을 정도로 산세가 빼어난 군자산 아래에 위치한 산이다.

비약산이라고도 하고, 예전에 군대가 있었다 하여 군대산으로 불리기도 했다.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비탐방로로 지정되어 있다.

온 산이 기암 석벽과 암릉으로 이루어져 산세가 험준하고 산행시간은 4시간정도다,

원래 예정은 쿤자산산까지 연계한 원점회귀 등산이었으나

전날 내린 비와 눈때문에 등산로가 미끄러웠고 한 분의 페이스가 좋지 않아 계곡으로 탈출 하였다.

총산행거리는 약 7km 정도. 식사 포함 5시간 가까이 소요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