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악산 청룡능선 백호능선 [산행일: 2018. 4. 22]

백호능선 최고의 전망대와 노송

운악산 정상과 병풍바위(클릭하면 커집니다)

병풍바위 전망대에서 비경을 감상하다

병풍바위

운악사 주차장에서 오늘 올라야 할 산을 가늠해 본다.

꽃피는 가게를 통과하며...

눈썹바위 오름길에서

눈썹바위, 총각의 전설이 애잔하고...

미륵바위

정상부에서 내려다 본 미륵바위와 능선

경의의 생명력!

동봉 정상부

정상에서

절고개 지나 백호능선 조망

포천방면 만경대 오름길

신록의 연두빛 지능선

절고개로 가는 주능선

남근바위라나??

백호능선

갈림길에서 바라 본 아가봉 능선

백호능선

백호능선에서 바라 본 청룡능선 조망

청룡능선 아래로 유서깊은 현등사

현등사 뒤편으로 눈썹바위와 골프장이 내려다 본인다.

백호능선의 기암봉

현등사

남쪽의 아기봉, 해발 772m다

진달래 만발한 백호능선

백호능선에서 운악산 정상부르 가늠해 본다.

백호능선 암봉

지나온 백호능선.

백호능선 최고의 전망대와 노송

눈썹바위와 골프장

눈썹바위

백호능선 마지막 암봉에서의 내림길과 진달래

백호능선과 현등사 갈림길

산이라고 다 같은 산일까?

어떤 계절에 가느냐에 따라 산의 이미지가 다르다는건 예전에 알았지만

어느 나이에 가느냐에 따라 그 산의 이미지가 확연히 달라진다는 걸 체험한 산행이 이번 운악산 산행 이었다.

거기다 새로운 등산코스인 백호능선을 밟을수 있었던 건 또 다른 즐거움이었다.

좌백호능선 우청룡능선을 이어 탔다고나 할까.

10여년 만에 찾은 운악산은 예전 그대로였다  

하지만 다가오는 환희와 희열은 확연히 남달랐다.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바위벽 곳곳에 박힌 말말굽형 철심은, 다소 미끄러워 등산의 매력이 반감되었다는 것이다

총 등산거리는 약 8km, 소요시간은 약 5시간 정도가 소요 되었다.

===================================================================

가평 운악산[雲岳山] 청룡능선 백호능선  [산행일: 2018. 4. 22]

1.개관: 해발 937.5m, 경기도 가평군 하면과 포천시 화현면의 경계를 이루며 남북으로 솟아 있는 산이다. 화악산, 관악산, 감악산, 송악산과 함께 경기 5악으로 불리는 오악 중 가 장 수려한 산으로 현등산이라고도 불리운다. 광주산맥의 여러 맥 가운데 한북정맥에 속한 산으로, 북쪽으로 청계산·강씨봉·국망봉등과 이어졌으며, 북동쪽에는 화악산(華岳山) 명지 산(明智山)등의 명산이 있고 동쪽으로는 매봉·명지산, 서쪽으로는 관모봉이 보인다.

ㅇ경기의 금강(金剛)으로 불릴 만큼 산세와 기암괴석, 계곡이 잘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주봉인 망경대를 중심으로 봉우리마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들이 우뚝우뚝 치솟아 있고 주 변에는 뾰족봉·편편봉·완만봉 등의 봉우리들이 겹겹이 둘러싸고 있다. 서쪽 계곡의 거대한 암벽에서 맑은 물이 떨어지는 무지개폭포(홍폭)는 궁예가 이곳으로 피신하여 흐르는 물에 상처를 씻었다는 전설이 전한다.

ㅇ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인기명산 33위의 산이다. 봄에는 4월 중순에 자목련, 5월경에 진달래와 산목련이 계곡과 바위마다 흐드러지게 피고 여름에는 고사리·취나물이 많으며, 가을에는 상봉에서 붉게 물든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겨울철에는 서쪽 계곡의 폭포가 얼 어붙어 빙벽등반의 훈련장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2.운악팔경(雲岳八景): 제1경은 등산로 중턱에 있는 백년폭포로, 제2경은 6·25전쟁 당시 오랑캐들이 은거하였다는 다락터 오랑캐소, 제3경은 운악산 중턱에서 오른쪽 계곡 쪽에 있는 사람 눈썹모양의 눈썹바위, 제4경은 현등사 오른쪽 계곡에 있는 코끼리바위, 제5경 은 망경대. 제6경은 무우폭포에 있는 민영환 암각서, 제7경 큰골내치기 암벽(큰골계곡 에 있는 삼각형태의 80m 암반절벽). 제8경은 하판리 노채계곡에 있는 노채애기소다.

3.총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약 8.4km, 5:00~6:00 정도 소요

4.전체 진행 방향 및 예정시간

대구6:00-휴게소(휴식2회)-주차장10:10-매표소-눈썹바위-병풍바위-미륵바위-운악산(동봉)-정상(만경대)-절고개-백호능선 -주차장16:00-대구도착20:00

5.현등사(懸燈寺): 신라 법흥왕 때 인도의 승려 마라하미를 위하여 창건하였다고 하며, 고려 희종 때 보조국사 지눌(知訥)이 재건하였다. 경내에는 하판리3층석탑, 현등사3층석 탑, 7층다보탑, 보광전, 부도 등과 극락전의 아미타불상 후불탱화, 관세음보살상, 범종 등 이 있다. 하판리 동구 언덕에는 조병세·민영환·최익현의 신위를 모신 3층단이 있다.

 

산정투어.산정산악회[www.sanjeong.co.kr ]010-3818-0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