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미륵도 장군봉 돼지암릉 환상조망[2020. 4. 5]

장군봉 전망바위에서의 조망

사량도에서 멀리 두미도까지 환상적인 조망이...

사량도 조망

곤리도 조망

삼덕항을 내려다 보며...

희망봉과 삼덕항

미륵산과 희망봉, 그리고 삼덕항

미륵산과 희망봉

희망봉 능선과 한려해상공원의 섬들

곤리도 뒷 편으로 통영의 주옥같은 섬들이 파노라마를 쳤다

현금산과 미륵산

환상적인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조망 

돼지바위 암릉과 현금산, 그리고 미륵산(좌측부터)

사량도와 도비도

도비도

도비도는 섬이지만 뒷편의 미륵도와 겹쳐져 한 덩어리로 보인다.

돼지바위 암릉에서 바라본 장군봉

공기돌바위

장군봉과 공기돌바위

삼덕면소재지와 희망봉

미륵봉과 면소재지

현금산

미륵도 장군봉 돼지바위 영감바위 [산행일: 2020. 4. 5]

 

1.개관: 아직도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비경은 많습니다.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의 미륵도! 그 속에서도 돋보이는 낮지만 아기자기한 암봉인 장군봉과 돼지바위. 그리고 그 언저리에 숨겨진 통영지맥(미륵분맥2구간)에 위치한 절경인 회자봉도 같이 오릅니다. 물 때에 맞춰 트레킹 해보는 해안의 절경이자 기암인 풍화리 영감바위도 탐방합니다.

ㅇ.통영지맥(統營枝脈)은 낙남정맥의 대곡산(大谷山.545m)에서 남쪽으로 분기해서 고성반 도 끝자락으로 이어진 산줄기로 고성읍내를 관통하여 고성,통영일대에서 가장 높은 벽방 산(碧芳山.651m)을 넘어 통영시가지를 감싸 안고 서쪽으로 돌아가 통영시 길목마을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40.1 km인 산줄기 이다.주요 산으로는 대곡산(542.8m), 철마 산(417m), 무량산(193m), 곡산(96.2m), 무등(145m), 벽방산(652m), 천개산(521m), 시 루봉(370m), 도덕산(340m), 발암산(277m), 제석봉(281m), 망일봉(148.3m), 여항산(174

m), 장골산(179m), 천암산(257.9m) 등이 있으며, 이 산줄기의 동쪽, 서쪽 및 남쪽에는 남해 바다가 있고, 이 산줄기의 북쪽에는 밤내, 용암천, 신룡천 등이 남해 바다로 흘러간 다. *참고로 분맥이란 주맥(主脈)에서 갈라진 산맥·광맥·혈맥 따위를 말합니다

2. 주요 봉우리: 장군봉(167.6m), 회자봉(165.1m), 태귀산(189.5m)

3. 총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약 11.83km. 약 5시간 정도

4.전체 진행방향 및 예정시간

대구출발7:30-삼덕항(1021번 도로,산양일주로) - 장군봉(167.6m) -돼지바위 암릉- 궁항(풍화일주로) - 오배산(141.6m) - 태귀산(189.5m) - 양화고개 - 114.9봉 - 회자봉(165.1m) - 124.3봉 - 모실재(모상길) - 140.4봉 - 153.9봉 - 102.3봉 - 1021번 도로(풍화일주길) - 128.9봉 - 40.5봉 - 미륵섬 서쪽 끝 바닷가17:00-대구도착20:00이전

5.볼거리

ㅇ할매바위,영감바위: 사량도를 마주 바라보고 있는 미륵도 남단의 명지개 바닷가 끝 에서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는 기암으로 마치 소복을 입고 앉아있는 여인의 모습처럼 보이 는 큰바위다. 이 바위의 전설이 알려지기 전까지는 ‘돌개미’라 불렀다고 한다. 또 할매바 위 근처에는 남근과 같이 우뚝 솟아 있는 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를 ‘영감바위’라 부른다.

전설에 의하면 어느 날 바람이 몹시 불던 날 어느 한 어부가 바다로 고기잡이를 떠났는 데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어부의 아내는 할머니가 될 때까지 미륵도 끝 갯바위에서 남 편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는데 결국 남편은 돌아오지 않았고 기다리던 아내는 결국 굳어 서 돌이 되어 버렸다고 한다. 그 후 세월이 흘러 어부인 남편이 할아버지가 되어 돌아왔 는데 할머니가 보이지 않자 매일 바닷가에서 슬퍼하다가 굳어서 바위가 되고 말았다는 전 설이다. 지금도 이곳을 지나는 어부들은 이 바위를 향하여 만선이 되기를 기원하며 기도 한다고 한다. 또 새로 어선을 구입하면 이 두 바위 앞에서 풍어를 기원하며 제사를 지낸 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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