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순천 앵무산 곡고산 순천만 조망산행 [산핼일: 2020. 1. 5]

포토산행기

by 산정(지홍석) 2020. 1. 7. 15:38

본문

반응형

용두재

농주마을과 하사리 갈림길 이정표

용두재에서 동쪽 조망




















앵무산 바위 전망대



























순천만에서 바라 본 앵무산

순천 별량의 첨산. 나라에 위급한 일 있을때마다 운다는 산이다.







좌측 앵무산과 우측 용전재


좌측 봉우리는 용산전망대가 있는 봉우리다







순천 앵무산 곡고산 순천만 조망산행 [산행일: 2020. 1. 5]


1.개관:

  군량미 쌓아놓던 곡식창고이자 순천만과 광양만 조망대로 부른다. 해발 418.0m 로 일명 양미산이라고도 불린다. 해룡면에서는 앵무산, 순천지역에서는 양미산으로 부른다. 양미산은 고려시대에 순천에서 생산된 쌀을 백성들의 양식으로 삼기 위해 세금으로 거둬서 쌓아놓은 창고가 있던 해창의 뒷산이라는 의미이며, 곡고산(343m)은 정유재란(1897년) 때 순천 외성에 진을 친 소서행장이 이끄는 왜적과 대적하기 위해 이순신과 권율 장군의 휘하 장병들이 먹을 군량미를 산 중턱에 쌓아놓아 곡식 곡(穀), 창고 고(庫)를 썼다는 것이다. 그리고 앵무산은 꾀꼬리의 고어인 곡고리를 한자화해서 꾀꼬리 앵(鶯)을 쓰는 것에서 앵무 산으로 변했을 거로 유추한다.

 

 ㅇ산 전체를 지칭할 때는 양미산, 신흥 마을 뒷산은 천왕봉, 해창 뒷산은 곡고봉, 정상은 양미봉으로 고치는 게 좋을 성싶다. 산의 북쪽에 위치한 순천은 예부터 산천이 아름답고 물이 풍부하고 인심 좋은 고장으로 소강남으로 불려왔다. 지리적으로 순천은 호남정맥의 조계산과 백운산 등이 동서로 길게 펼쳐진 곳에서 갈려나온 여순지맥이 순천만과 광양만을 사이로 남북으로 뻗어 내리며 순천과 여수를 품었고, 북쪽은 반달 형태로 평야가 비옥 하고 계곡이 수려한 곳이다.



2.조망:

  곡고산과 앵무산 정상은 환상의 조망대로 북으로 백운산과 억불봉, 그 너머에는 지리산이 하늘금을 그린다. 서북쪽으로 오봉산, 고동산, 조계산이 다가오고 무등산이 아스 라하다. 남쪽은 제암산, 일림산, 월출산, 두륜산이 고개를 내밀고, 동으로는 고흥 팔영산, 운암산, 광양만과 순천만이 눈을 가득 채운다.



3.총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약 12.45km, 4:30~5:30시간 정도소요. 점심시간 포함



4.전체 진행방향 및 예정시간

  대구7:00-휴게소(휴식)-신흥마을(해룡초교)10:00→천황산→용전고개→곡고산→앵무산→농주마을→용산전망대→순천만생태공원(12.45km)16:00_대구19:30 이전


*예전 등산로: 신흥리~천황산~곡고산~앵무산~솔깃재~~하사리 죽동(당산나무)



5.식수 있는 곳: 능선과 산행지점에 식수 없음, 휴게소에서 미리 채울 것



6.순천만 습지:

  넓은 갯벌과 강 하구의 갈대밭, 염습지, 하천, 그리고 산들이 어우러진 순천만은 한국을 대표하는 연안습지이며, 흑두루미를 비롯한 저어새, 검은머리갈매기 등 국제적으로 희귀한 조류와 저서생물,식물 등이 풍부하여 국제적으로 중요한 생물서식지, 독특한 원형모양의 갈대군락과 S자수로, 갯벌이 연출하는 풍경이 빼어나다. 습지보호지역 으로 람사르 습지에 등록되어 있으며,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41호로 지정 되었다.



산정산악회[sanjeong.co.kr] 010-3818-0786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