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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독실산 [2020. 5. 9]

스토리1

by 산정(지홍석) 2020. 5. 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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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독실산 회룡봉 섬등반대 신선봉 [산행일: 2020. 5. 2]

  

   

1.개관: 가거도 혹은 소흑산도는 우리나라 최서남단의 섬이다. 주민들은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늦 게 지는 곳이라고들 말한다. 중국 쪽의 닭 우는 소리가 들린다고도 할 만큼 중국 땅과 가깝다. 이 가거도엔 독실산(犢實山)이라는 이름의 높은 산봉이 하나 솟아 있다. 동해에 울릉도 성인봉이 최고봉으로 섰다면 서해에선 단연 가거도 독실산이 최고봉으로 우뚝하다. 높이 639m로 신안군(목 포 포함) 829개 섬뿐 아니라 서해상 섬을 통틀어 가장 높은 산이다.


2.위치 :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3.특징, 볼거리:

  독실산은 아쉽게도 이름의 유래를 알려줄 사람이나 기록이 없다고 한다. 한자를 풀이해 보아도 '송아지 열매'로 예전에는 소를 키우긴 했지만 최근에는 흑염소를 많이 키운다. 등 산로는 따로 마련돼 있지 않고 대리에서 항리로 넘어서는 삿갓재에서 독실산 정상 바로 밑까지 도로가 나 있어 이 길을 좇기만 해도 된다 (대리에서 약 2시간 소요), 정상은 일반인 출입 금지구 역이므로 대리 출장소나 이장에게 미리 출입 허가를 부탁한 후 올라가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 면 정상 직전에 공터에서 숲 사이로 보이는 먼바다만 보고 내려서는 낭패를 당할 수 있다.


정상에서면 사위가 탁 트이며 망망대해와 독실산 동쪽 자락의 둥지터 대풍리가 한눈에 내려 다 보이고 날씨가 좋으면 제주도가 보인다. 하지만 가거도의 쾌청일 수는 연 70일로 우리나 라 평균 81일에도 못미친다. 겉은 후박나무 등의 숲으로 덮여 있어 가파르지 않은 곳을 오를 수 있을 정도로 유순해 보이지만 큰 돌들이 너덜처럼 얼기설기 얽혀 있어 벗어나면 한 발짝도 움직 이기 힘든 지역이 산재해 있다.

 

산정투어, 산정산악회[sanjeong.co.kr] 010-3818-0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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