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명칭은 "서천 송림마을 솔바람 숲" 국가 산림문화자산 제 2019-0019호로 지정된 넓은 해송 군락지이다. 바닷가의 모래와 바람으로부터 주변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장항 농업고등학교 학생들이 2년생 묘목을 식재 해 탄생한 숲이다. 해송 만 이천여그루와 맥문동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생태공간 명소이다. 서해바다를 배경으 로 우거진 소나무 숲과, 아래에 요정처럼 깔린 맥문동을 바라보며 걷는 숲길은 가히 환상적.
입장료 2,000원. 서천에서 사용가능한 서천사랑상품권으로 반환된다. 길이는 총 15m로 입구에서 계단을 오른 뒤 쭉 이어지는 평탄한 직선길이다. 탁 트인 바다 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하늘길을 걷는 기분이 최고다. 긴 다리 위에는 과거 장항의 역 사와 근처 작은 섬들의 지명 등이 빼곡히 적혀있다. 스카이워크의 끝은 기벌포 해전 전망 대. 기벌포 해전은 676년(문무왕 16년), 신라와 당나라가 한반도의 패권을 놓고 벌인 전쟁으 로 백제와 고구려가 멸망하고 한반도의 패권이 당나라에게 빼앗길 위기에 놓였던 시기에 문 무왕이 사력을 다해 승리한 결정적 전투였다. 이 때를 기점으로 한반도는 당나라의 영향력으 로부터 독립하여 통일신라의 기반을 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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