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nvbOsrL-aA8
면적 2.1㎢, 해안선 길이 6.7km에 이르는 작은 섬이다. 본섬인 안좌도와 강(바다) 하나를 사이에 두고 가까이 있다. '반월도'라는 이름은 섬의 생김새가 사방 어느 곳에서 보아도 반달모양 같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섬 중앙에 위치한 최고봉인 견산(대덕산, 201.5m)을 중심으로 대부분 산지로 이루어졌으며, 해안은 사빈해안이 대부분이다. 섬은 두 개의 마을로 이루어 졌는데 도선이 닿는 퇴촌마을과 반월도의 안동네 마을인 반월마을이다.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하나, 농업에 더 많이 종사한다. 주요 농산물은 보리이고 쌀, 콩, 마늘, 참깨, 고추 등이 소량 생산된다. 마을 앞에 펼쳐진 바다의 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갯벌 위에 대량으로 지주식 김 양식을 한다.지주식은 재래식 양식방법이라 친환경 김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목포항에서 25km 떨어진 섬으로 여객선을 타면 안좌 복호에서 내려서 두리마을까지 차를 타고 간다. 안좌도 남쪽 끝인 두리마을에서 약 600m 떨어진 섬이 박지도다. 예전에는 안좌도 두리마을에서 도선을 타고 다녔지만 2011년에 두리포구와 박지도 간을 연결하는 다리(퍼플교,소망의 다리)가 완공되어 이제는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섬이 되었다. 박지도의 최고높이는 130m이며, 기복이 심한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박씨가 처음 들어와 살았다고 하여 '박지도(朴只島)'라 부르게 되었다 . 또 섬의 지형이 박 모양이라 하여 바기섬 또는 배기섬이라고도 불린다.
반월도와 박지도를 잇는 다리의 이름이다 소망의 다리라고도 불린다. 박지도와 반월도는 섬 속의 섬으로 안좌면 두리 선착장과 박지도, 반월도가 나무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이 나무다리는 사람과 오토바이만 통행 할 수 있으며, 두리항에서 박지도까지 547m, 박지도에서 반월도까지 915m로 총길이는 1,462m이다. 소망의 다리라고 명명된 이 다리를 통해서 신안 안좌도와 박지도, 반월도 세 개의 섬을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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