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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양항 일출 명선도 해녀촌 죽성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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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산정(지홍석) 2022. 1. 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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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zNa79lVqFyc&t=3s 

 

강양항(진하해수욕장,명선도)일출, 간절곶 소망길 [여행일: 2022. 1. 1]

 

*전체 개요: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 소망길은 서생면 소재지에서 북쪽 진하해수욕장까지 이르는 해안길로 간절곶을 기점으로 해서 2개 구간으로 나눈다. 이번 행사는 진하해수욕장에서 출발해 간절곶까지 가는 1구간이다. 전체 길은 해안을 벗어나지 않는 데다 군데군데 울주군이 세운 이정표와 안내판, 해파랑길 안내 표식이 있어 따라가는 데는 전혀 어려움이 없다. 오히려 짧은 거리인데도 끊임없이 시선을 유혹하는 풍광 때문에 예상보다 걷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이 길 이름은 울산의 해맞이 명소인 간절곶에서 사람들이 새해 해맞이를 하며 소망을 기원하는 데서 시작되었다. 진하해수욕장 백사장 뒤로 보이는 명선교는 회야강을 가로질러 울주군 온산면 강양항과 서생면 진하를 연결한다.

이번 코스는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강양리 강양항에서 출발해 명선교를 건너 명선도 입구~ 진하해수욕장~울주군해양레포츠센터~대바위공원~신랑각시바위~솔개해수욕장~솔개쉼터·솔개공원~송정항~간절곶 드라마하우스를 지나 울주군 서생명 대송리 간절곶등대에서 마친다. 전체 거리는 5.5정도로 소요시간은 2시간~2시간30분 걸린다. 경남 양산의 천성산에서 발원한 회야강이 바다와 만나는 지점에서 북쪽 강양과 남쪽 진하를 잇는 명선교의 북쪽 입구 가 출발 지점이다.

 

*.명선교:

2010년 완공된 다리로 울산에서는 가장 긴 길이 145의 인도교다. 높이가 17.5 인 다리 위에 서면 서쪽으로는 회야강 상류 방향, 동쪽으로는 가까이 명선도와 동해를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나 나선형 계단으로 다리 위에 올라가 진하로 건너간다. 다리 가운데에서 서쪽 아래를 보면 등대가 있는 작은 바위가 있다. 통시돌로 불리는 이 바위에는 예전 어부가 이곳에 소변을 보고 출어하거나 귀항할 때 잡아 온 생선을 던지면 무사 하게 고기잡이를 다닐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명선도:

예전에는 말 그대로 섬이었지만 지금은 뭍과 연결돼 있다. 소나무 스무 그루 정도가 있는 작은 명선도는 예전에는 진하어촌계 공동양식장이라 마을 주민 외에는 출입할 수 없었으나 지금은 항시 개방되어 있다. 진하해수욕장의 백사장 구간과 이어지는 솔개해수욕장 외에 바위 해안 대부분에 출입금지 안내판이 서 있었다.

 

*.진하해수욕장:

북쪽 끝 명선교에서 남쪽 끝 울주군해양레포츠센터까지 대략 2길이로 울산에서는 가장 긴 해수욕장이다. 명선도 입구 팔각정을 지나 본격적으로 해수욕장이 시작 된다. 백사장과 도로 사이 소나무 방풍림이 있고 그 아래 목재 덱이 깔렸다. 시원한 바다 풍광을 바라보며 걷는다. 진하여름파출소와 야영장을 지나면 울주군해양레포츠센터가 해수 욕장의 끝이다. 바윗길 탐방로가 시작되는 출렁다리 입구에 해파랑길 표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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