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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광양 매화마을, 매화의 향기에 취하다

스토리1

by 산정(지홍석) 2022. 3. 2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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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m2TBllNozGI 

 

광양 매화마을

 

광양 매화마을은 광양시 다압면에 위치한다. 광양의 백운산과 지리산계곡 사이로 흐르는 섬진강을 따라 길게 자리 잡은 고장으로, 다압면은 길이가 28km에 달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면으로 꼽히고 있다.

 

동으로는 섬진강을 경계로 경남 하동군, 서로는 진상면과 옥룡면 남으로는 진월면, 북으로는 구례군 간전면에 닿아 있으며 뒤로는 백운산 앞으로는 섬진강이 감싸고 있어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고 있다.

 

산아래 둔덕과 산자락에 심어진 매화나무에서 꽃이 만발하면 섬진강 주변은 온통 하얀 매화꽃이 구름과 향기에 휩싸인다. 그 꽃무리가 섬진강의 흰 모래 파란 물과 어울린 모습은 참으로 멋진 광경이다. 매화가 지고 난 후 매실의 수확 철은 5월 중순 ~ 6월 중순이다.

 

해마다 3월이면 하얗게 만개한 매화꽃이 마치 백설이 내린 듯, 또는 하얀 꽃구름이 골짜기에 내려앉은 듯 장관을 이룬다. 이곳의 맑고 온화한 강바람과 알맞게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매실농사에 적합해 한 부락에서 연간 100톤이 넘는 매실을 수확한 다. 매실 식품을 만드는 데 쓰이는 전통옹기 2,000여기와 뒷 편의 왕대숲도 볼거리다. 매화꽃 피는 3월마다 '매화축제'가 열리지만 올해도 코로나의 영향으로 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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