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L9jnBqq1XCQ
거제의 최남단 해변에 위치한 가라산은 거제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그 높이는 585m 이다. 노자산과 같은 준령에 있는데 학동마을 뒷산은 노자산이고 다대마을 뒷산은 가라산이 다. 가라산이란 지명의 유래는 서기 503년대의 가야시대까지 거슬러 오른다. 그 당시 금관 가야의 국경이 북으로는 해인사 뒷산(가야산), 남으로 거제도의 남쪽 끝의 산이었는데, 남쪽 의 가야산이 가라산으로 변음 되었다는 말이 구전되고 있다.
ㅇ가라산에서 내려본 해금강은 여의주를 문 청룡이 동해를 향하여 날아가는 형상으로, 동으로 는 길게 뻗어 내린 능선이 마치 용트림을 한 듯 서로 감고 있다. 3부 능선은 잡목으로 이어 져 있으며 가파르고 정상은 바위산이다.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으며 거제도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그리고 남해안의 다도해가 안개 속에 가물거린다. 멀리 남해를 비롯하여 고성만과 한려 수도가 그림같이 펼쳐진다. 남서쪽은 한산도 비진도, 매물도, 가오도, 대소병대도 등 수많은 섬들이 파도에 춤추며 밀려오는 듯하다.
거제도 최고봉 가라산의 북편 자락에 숨겨져 있던 작은 암릉 릿지, 그 속에 코끼리와 팽귄, 악어를 닮은 바위가 숨겨져 있다. 왕조산과 가라산 사이 아홉산재(일 명: 탑포재)에서 등산을 시작한다.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거제의 산객(독고다이)이 개척했다 고 전해진다. 거제도에서 근래에 가장 많이 각광 받는 또 다른 암릉릿지 앵산의 백길릿지와 병행해 하루 산행을 마치는 경우가 많다 (아홉산재에서 백길릿지 시작점 한내마을까지는 차 량으로 약 1시간 정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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