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장성 장자봉을 다녀오며

포토산행기

by 산정(지홍석) 2010. 9. 14. 10:09

본문

반응형

 

 *송곳봉 직전에서 조망한 내장산쪽 조망

 

 *저 멀리 방장산을 필두로 근거리 시루봉,

 

 

 *장자봉에서 본 시루봉쪽 조망(장자봉 정상은 암릉 하나를 오른후 올라갈수 있다) ->힘들어 하는 사람 대분분은 그냥 친다(안 올라가면 후회)

 

 *천하의 명당, 산소에서 본 조망, 가운데 백양사역

 

 *산소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며.

 

 *시루봉 오르기 전 전망대에서..

 

 *장성갈재에서 애기봉 가는길, 헬기장에서  시루봉을 바라보며

 

 *장성갈재(영산기맥의  뿌리), 반대편 등산로는 방장산으로 가는 길

 

 *장자봉에서 바라본 시루봉.갓바위.입암산 파노라마 사진

 

 *고령으로 나들목 부근에서 무지개를 보다

 

*그리 만만한 산은 결코 아니었다. 애기암봉 오름길은 전날 비가 내린 탓으로 우회.

  숲이 많이 우거졌다 함은 조망이 조금 힘들다는 의미 일 것이다. 산행중에 영지버섯 채취를 많이 했다.

 

 

*대구에 아침에 많은 비가 내려 산행 취소자가 있어 아쉬웠다. 일기예보에 오전에 비가 그친다고 했는데.. 

 행사를 진행하는 주최자는 가겠다는 사람 몇 분 때문에 손해를 보면서도 무리(?)해서 행사를 진행 하는데,

 그 적은 인원중에 취소자가 있으면 허탈 할 수 밖에...

 아침에 취소하는 사람은 그 마음을 배신하는것 같아예약을 받지 않는게 나을 듯. (에필로그)

 

 

*장자봉(562m) - 전남 장성군 북이면ㆍ북하면에 위치

 

ㅇ시루봉과 장자봉으로 이어지는 이 코스는 스릴 넘치는 암릉산행과 장성8경의 하나인 남창 계곡과 장성호, 더불어 주변의 자연경관을 바라보는 조망산행을 즐길 수 있다.

ㅇ산행 들머리 장성갈재는 호남정맥 내장산을 지나 순창새재에서 서쪽으로 갈려나온 영산기맥이 그 뿌리다. 전북 정읍 입암과 전남 장성을 잇는 고개로 동쪽은 시루봉을 거쳐 입암산 (笠岩山)과 호남정맥 내장산, 서쪽은 방장산과 문수산을 지나 영산강을 가르며 목포 유달 산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길목이다.  40년 전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정읍과 장성을 육로로 넘나들던 고개였다고 한다. 전남 장성 방향의 목란마을에 목란이란 기생이 있던 주막에서 길손들이 묵었다고 한다.

ㅇ원래 시루봉은  5개 암봉 중에서 제일 높고 크다는 의미로 어른봉으로 불렸고 1봉인 애기봉은 가장 작은 봉우리라는 의미인데, 지도에 시루봉으로 잘못 나와 있다고 한다. 그동안 시루봉과 장자봉은 주변의 내장산, 입암산, 백암산 등의 위세에 눌려 명함도 내놓지 못했으나 최근 남창계곡에서 입암산과 장자봉을 종주하거나 갈재~시루봉~장자봉~할렐루야기도원 까지 산행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장성호의 푸른 물이 춤춘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