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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남대봉 향로봉 영원사

포토산행기

by 산정(지홍석) 2015. 10. 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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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稚岳山] 남대봉 향로봉 상원사 [산행일: 2015. 10. 11]

 

영원골 단풍!

행구봉 등산로 입구 보문사, 보문사 오름길이 무척이나 힘이 든다. 

향로봉 오름길

상원사 앞뜰에 잠시나마 운무가 걷혔다.

 

원주시가지가 잠시 열렸다가 사라졌다 운무에...

치악산 능선의 골계미

상원사, 예전의 정취는 사라지고...

 

 

 

 

 

 

 

치악산 능선의 단풍. 운해가 없었다면....

 

영원사 내림길, 아들바위??

영원사골의 단풍

 

 

 

 

1.높이 : 남대봉(1,181m), 향로봉(1,043m)

2.위치 : 강원도 원주군 소초면

3.특징, 볼거리:치악산은 동악명산, 적악산으로 불렸으나, 상원사의 꿩(또는 까치)의 보은 전설에 연유하여 꿩치(雉)자를 써서 치악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한다.치악산은 단일 산봉이 아니고 1,000m 이상의 고봉들이 장장 14㎞나 능선으로 이어져 있어 치악산맥으로 불리기도 한다.주요 봉우리는 주 봉인 비로봉(1,288m), 남대봉(1,181m), 향로봉(1,043m), 매화산(1,085) 등이다

"치악산에 왔다 치를 떨고 간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치악산은 산세가 웅장하고 험하다. 주봉 비로 봉에서 남대봉까지 남북 14km에 걸쳐 주능선 양쪽으로는 깊은 계곡들이 부채살처럼 퍼져 있다. 주 봉인 비로봉은 치악산의 최고봉으로 이곳 정상에서는 원주, 횡성, 영월 지방이 한눈에 들어 온다. 이를 중심으로 남대봉(1,181m), 향로봉(1,043m), 매화산(1,085)등의 고봉들이 솟구쳐 있고 4계절마 다 그 모습을 달리하여 많은 산악인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곳곳에는 산성과 수많은 사찰 사적지들이 있다. 남대봉을 중심으로 꿩의 보은지라는 상원사를 비롯해서 서쪽으로 세존대, 만 경대, 문바위, 아들바위 등 유래 깃든 경관이 있다. 그외 영원산성, 해미산성, 금두산성, 천연동굴과 북원적 양길이 궁예를 맞아들여 병마를 정돈했다는 성남사가 또한 이곳에 있다.

치악산은 단풍으로도 유명하다. 우뚝우뚝 하늘로 치솟은 침엽수림과 어우러져 자아 내는 치악산 단 풍 빛은 신비하리만치 오묘하다. 주능선의 허리를 동서로 가로 지르는 고둔치고개는 가족산행이 가 능하다. 늦가을이면 넓은 억새풀밭이 펼쳐지는 고둔치는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풀이 수만 자루의 촛 불을 연상케 한다. 고둔치코스는 원주시 행구동을 기점으로 고개를 넘어 향로봉과 남대봉을 오른 뒤 상원사로 내려온다

4.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인기명산 [17위]: 주봉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남대봉 (1,181m)과 매화산(1,085m) 등 1천여 미터의 고봉들이 연이어 있어 경관이 아름다우며 곳곳에 산성 과 사찰, 사적지들이 널리 산재해 있고 국립공원으로 지정(1984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구룡계곡, 부곡계곡, 금대계곡 등과 신선대, 구룡소, 세렴폭포, 상원사 등이 있음. 사계절별로 봄 진달 래와 철쭉, 여름 구룡사의 울창한 숲과 깨끗한 물, 가을의 단풍, 겨울 설경이 유명하다.

5.총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약 12km, 5:00~6:00정도 소요

6.진행방향및 예정시간

대구7:00-휴게소(휴식)-행구동10:30 - 국형사입구 - 보문사 - 향로봉 - 남대봉 - 상원사 - 영원사 - 금대분소16:30-대구19:30

 

 

&에필로그&

가는 날!

소리없이 비가 내렸다.

개인적으로 치악산 영원사코스는 약 12년여만에 찾았다.

하루종일 능선에는 안개비가 내렸고 상원사도 운무에 휩싸였다.

3일 연휴라 돌아오는 여정에 중앙고속도로도 정체가 이어졌지만 예전에 보이지 않았던 영원사 등산로는 새로움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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