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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시루봉 혼돈산 어산 성지산 [산행일: 2017. 5. 28]

포토산행기

by 산정(지홍석) 2017. 5. 3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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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봉 정상에서

어산에서 바라본 고속도로에 있는 공룡나라휴게소(그 뒤쪽으로 고성 거류산이 뾰족하다ㅣ

어산 지나 대촌마을 내림길 바위 전망대에서 파노라마를 즐긴다

시루봉 정상부

장전고개,등산로 시작지점

숲은 우거지고 등산로는 좋다.

성지산 못미처 전망바위에서 동편으로 조망을 만끽한다

시루봉 가는 길, 월곡마을 갈림길에서..

참 거시기하게 생겼다.

뭘 닮았는지는 상상에 맡길수밖에...



시루봉 올라가는 길, 뒤돌아보며 한 컷!

시루봉 정상부에 있는 장기바위





시루봉 정상에서의 이정표

시루봉



파노라마 사진은 클릭해서...(컴으로만 보입니다)


학남산(550.5m) 너머 고성바다와 거류산, 벽방산이 조망된다.









가야 할 어산도 보이고...



우측 숲 사이로 연화산 적멸보궁도 보이고..


혼돈산에서 바라 본 어산

대전 통영 고속도로와 공룡나라 휴게소가 저 멀리 보인다.










고성 시루봉 혼돈산(渾沌山) 어산(御山) 성지산 [산행일: 2017. 5. 28]


1.개관: 지리산 영신봉에서 시작된 낙남정맥이 삼신봉(1,289m)에서 남동방향으로 뻗어가다 하동, 진주를 지나고 고성 대곡산에서 북동쪽으로

   꺾어 돌아 마산 무학산(761m)으로 향한 다. 그러던 중 고성 성지산에서 북서방향으로 한 지능선이 분기하는데 이 지능선이 좌우측 으로 어산

   (537m)과 혼돈산(467m)을 솟구치고, 혼돈산은 계속 능선을 이어오다 비로소 연화 산(526m)을 맺어놓는다.

경남 고성읍 서북쪽에 위치한 연화산(蓮花山 528m)1989년 개천면과 영현면을 포함한 연화산 일대가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전설에 의

   하면 이 산을 비슬산(琵瑟山)이라고 불렀 는데 이는 이 산의 동북쪽에 세 봉우리가 마치 선인이 거문고를 타고 옥녀가 비파를 타는 형상이기 때

   문이라고 전한다. 비슬산이 연화산으로 이름이 바뀐 것은 조선시대 인조 때부터 다. 승려 학명이 쓴 고기(古記)에 기록된 "높이 솟은 산세에 연

   꽃이 핀 듯하다" 에서 연유되 었다. 오늘 등산할 예정에 있는 어산, 혼돈산, 시루봉, 성지산 등의 산 봉우리들도 크게 보 면 연화산의 범주에 속

   한다.

2.주요 봉우리: 시루봉 542m, 혼돈산 466m, 어산 537m, 성지산456.3m

3.행정상: 경상남도 고성군 영오면, 영현면, 개천면, 대가면

4, 총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12km, 6시간  정도 소요

5,전체 진행 방향 및 예정시간

대구7:30-휴게소(휴식)-장전고개10:10~성지산~447~382~417~시루봉~장기바위~시루봉~임도~혼돈산(498.6m)~어산(533.7m)~계승사~금태골~대촌 버스정류장16:40-대구19:30


&에필로그

계절적으로 5월 중순부터 숲이 우거지는 9월까지는 이 코스는 주의를 요한다.

장전고개에서 등산을 시작, 성지산과 시루봉을 연결하고 연화산으로 코스를 이어 탄다면 나름 권장할 수도 있다.

가장 주위해야 할 지점은 성지산 (456.3m)을 지나 100여미터 진행하다 갈림길에서 좌측 능선을 따른다.

시루봉까지는 등산로가 대체적으로 양호하나 송계리에서 연화산 적멸보궁으로 넘어가는 고개까지는 길이 아예 없어져 버린다.

혼돈산을 지나 어산 정상부터는 고난의 연속이다.

등산로는 있으나 잡목이 시야를 가리고 발목에 걷어 차이는 게 넘어진 나무나 나무뿌리 등등이다.

어산 정상부와 대촌리 내림길 바위 조망대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가히 잊혀지지 않는다.

한 가지 더 붙인다면 숲을 헤집고 내려 온후 진드기가 온몸에 달라 붙을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집에 귀가후 샤워를 하고 때따올로 빡빡 문질렀는데도 불구하고 발목과 무릎부위에 깨알같은 진드기가 붙어

떨어지지 않아 며칠간을 공포에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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