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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효렴봉, 황매산 암릉조망 [산행일: 2017. 5. 14]

포토산행기

by 산정(지홍석) 2017. 5. 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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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 합천호에 들러 전망대에서 파노라마(클릭하면 확대 됩니다)


황매산 정상이 보인다





차황면 우사리(진기마을 입구)

효렴제공비석


팔각정에서 우측으로

작약꽃이 예뻐서

독립가옥 세 채(?)


환상적 등로




효염봉 정상

황매산 줄기와 연결된 감암산도 보이고...

효염봉 너머 저멀리 황매산이...

저 멀리 국사봉(가운데 뾰족한 봉)과 황매산

실제적 높이의 정상








이름없는 무명능선 너머로 부암산

손항저수지를 사이에 그림같은 능선이...




안동권씨비석(작은 거북바위), 앞에 있는 사람은...?




베틀굴 내림길 바위지대



진기마을에서 본 효염봉

황매산(황매산 전망대에서)

황매산 정상 위 구름이 멋지다

우사마을 명품 소나무



우사리 입구에서 효염봉을 조망하다

신촌마을 입구의 지씨 공덕비

황매산 전망대에서, 구름이 아름다워...



가운데 신촌마을을 중심으로 좌우로 국사봉과 황매산


조망이 시원 합니다(사진을 클릭해서 보시지요)



아래 위 사진을 대비해 보세요(조망도)

돌아오는 여정 악견산을 버스안에서...




산청 효렴봉 국사봉 조망산행 [산행일: 2017. 5. 14]

1.높이 : 효렴봉 651m, 국사봉 774m.

2.위치 : 경남 산청군 차황면

3.특징, 볼거리: 효렴봉(孝廉峰)은 글자 그대로 산 아래에 많은 효자효부가 있다고 하여 생 긴 이름이며 또한 검소하게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황매산과 부암산이 연출하는 철쭉의 향연과 기암괴석들의 향연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산으로서 단계에서 쳐다보면 용맹스런 장수가 투구 쓴 모습을 하고 있는 산이다. 황매산의 한 줄기가 서남으로 흘러서 내려가다가 우뚝 멈춘 봉우리가 효렴봉으로 보는 각도에 따라서 모양이 변하는 신기 함도 있지만 정상에 오르면 먼데서 보기보다는 넓은 바위가 있어서 등산객이 쉬어서 땀을 식힐 수 있다.

이 산에는 천연 석굴 3개가 있다. 그 이름은 베틀굴, 박쥐굴, 누운 굴이다. 베틀굴은 바위가 베틀처럼 짜여 지고 그 아래에 6~7명의 사람이 들어 갈 수 있는 넓이다. 박쥐굴은 절벽에 뚫어져 있다. 매우 소스답고 누운 굴은 이름 그대로 나지막한 굴인데 50 ~ 60명이 들어 갈 수 있을 정도이다. 임진왜란 중에 효렴재 이경주, 동계 권도 두 분이 이곳에서 피난을 하였다. 난이 끝난 이후에도 자주 소요하여 이들의 장구지소도 각각 남아 있다. 이 산을 음 미하는 강회가 매년 48일 열린다. 이 고장에 남아 있는 오랜 유풍이다. 효렴봉 아래에는 효산서원이 있다. 상촌 김자수와 퇴재 김영유, 삼묵재 김상례 삼공을 향례한다.

효렴봉 아래 철수골에는 용소가 있다. 널따란 바위가 절벽을 이룬 곳에 깊은 소가 생겨서 붙여진 이름으로 주변의 경치가 아름다워 여름철에 피서객이 모여든다. 그 곳에도 바위에 글씨를 새기고 비를 세우는 등 인근의 유림들이 모임을 가진 흔적을 볼 수 있다. 많이 옛날 에 날씨가 가물면 이곳에서 기우제를 올린 일이 여러 번 있었다. 이 같은 특징에도 불구하 고 산꾼들의 발길이 많이 닫지 않은 이유는 이 산만 단독 산행지로 삼기에는 코스가 너무 짧다는 아쉬움 때문일 듯하다. 그래서 연계하는 산행이 이웃의 국사봉(774m), 효렴봉과 국 사봉을 연계하면 그런대로 만족할 산행이 된다.

4.총 산행 소요시간: 종주 3:30~4:00정도 소요, 원점회귀(반종주): 7.3km, 2:30정도 소요


&에필로그&

개념도 하나 가지고는 길 찾기가 애매하다. 산행을 시작하는 가 싶더니 정상이 나타나 곤혹 스럽게 한다. 이정표가 있기는 하지만 별로 도움이 못된다. 가벼운 마음으로 그냥 즐기는 산으로는 그런대로 좋다. 드뭇재 너머로 황매산과 연결하면 모를까. 국사봉에서 신촌마을로 내려오는 길도 그다지 좋지 못하다. 그러나 드뭇재 너머 황매산 전망대는 시원한 조망을 약속한다. 꼭 들러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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