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뚤봉을 연계하는 종주 팀은 위봉재에 내려 드리고...
위봉폭포 입구에서 등산을 시작!
고종시 마실길로 접어 든다.
수만리와 송곶재로 갈라지는 갈림길.
아마도 졸방제비꽃 아닐까?
송곶재까지 따라 나선 외딴집의 진돗개 진순이.
산괴불 주머니
병꽃
연철쭉은 절정으로 치닫고...
송곶재에 뒤돌아 본 귀뚤봉과 멀리 종남산과 그 주변의 산봉위들
원등산 갈림길에서 귀골산으로 가는 능선
우측 능선을 조망하면 대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너머로 연석산과 운장산이 보인다.
그 앞쪽으로 조망되는 완주 사달산
멀리 사달산 뒤쪽의 우측 봉우리는 진안 장군봉 인듯...
가파른 암릉 등로를 내려서고 있는 산 벗님들.
뒤돌아서니 원등산이 보인다.
시향정과 시향재, 시향재 임도도 고종실 마실길의 일부다
귀골산 지나 암릉이 있는 암봉을 조망한다.
수만리로 내려 서는 길, 우측으로 대부산 암봉들이 보인다.
수만리 심재준 가옥
귀가 하는 도중 황사와 미세먼지는 걷히고...거창 미녀봉을 한 컷 해본다.
완주 귀골산 귀뚤봉 암릉능선 [산행일: 2017. 5. 7]
1.귀골산(貴洞山): 해발 612.9m, 다자미마을 남쪽에 있는 귀골(貴洞)에서 취한 이름이다. 스릴 넘치는 암릉과 소나무가 어우러진 비경을 자랑하는 등산코스로 손색이 없다.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서 자연환경도 잘 보전 되어 있고 주변의 산들이 한눈에 잡히는 조망대다.
ㅇ완주 고산의 계봉산(안수산), 소양의 종남산, 동상의 동성산과 대부산 등을 이어주는 중요한 길목인 고산지맥의 청량산(원등산)에서 서북쪽으로 가다 곧바로 북쪽으로 뻗어 나간 곳에 독야청청 홀로 솟구쳐 있다.
2.원등산: 전북 완주군 동상면과 소양면의 경계에 위치한 해발 713m의 산이다. 지도상에는 원등산으로 표시되어 있으나 본래 이름은 청량산이었다. 해월리에 원등사라는 고찰이 있어 절 이름을 빌어 원등산이라 부르게 됐다. 마을 사람들은 지금도 청량산이라 부른다. 초보자 도 무난한 등산 코스로 여러 코스의 다양한 등산로가 있어 찾으면 찾을수록 새로운 멋과 맛 이 살아나는 산이다.
3.주요봉우리 및 해발: 맷돌봉(601m), 귀뚤봉(580m), 귀골산(612.9m, 청량산(713m)
4.귀골산 정상에서의 조망: 북쪽은 동성산, 운암산, 대부산, 동쪽은 연석산과 주줄산(운 장산)이, 남쪽은 청량산(원등산) 한눈에 잡힌다. 북동으로 금남정맥의 최고봉인 주줄산(운장 산)서봉과 연석산의 아름다움이 다가오고, 동쪽은 저 멀리 덕유산이 아스라하다. 남쪽은 만 덕산, 서로는 서해 바다가 눈앞에 가물거린다.
5.기타: 귀골재는 전북 완주군 동상면 수만리 귀골에서 소양면 해월리 원암마을로 넘어가는 고개다.국토정보지리원 (지형도)에는 이름이 없으나 성지문화사에서 발간한 최신판 (전라북도 전도)에는 호적을 올린 산이다. (한국 지명총람)에는 다자미 마을은 옛날 손이 귀하고 딸보다 아들을 낳으면 귀한 대접을 받던 시절에 아들이 유난히도 많이 태어났다.
6.총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약 13km, 5시간20분소요
7.전체진행방향 및 소요시간
대구7:30-휴게소(휴식)-위봉산성서문10:20~601봉(맷돌봉)~귀뚤봉~송곳재벌목지대~원등산분리봉↗↙원등산왕복~산불감시탑봉~시향정~귀골산~산골산장-암벽밧줄-봉화대봉~수만리(16:30)-대구20:00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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