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승산 망선대 음각
황토현 수련원 개망초
황토현 수련원 등산안내도
유선사 오름길
소나무 숲과 대숲이 우거지고...
유선사, 신선이 노닐었다는데...
유선사 호랑이 조형물.
유선사 앞 북족 조망도
두승산 정상 가는 길, 음각된 글씨와 칠성판도 보이고...
소남무 숲은 내내 이어지고...
우측 조망이 터지는 곳에서 노적봉이 보이고...
두승산 정상, 남쪽 방면으로는 조망이 열린다
끝봉 전망대 겸 육각쉼터가 세워져 있다
남동족 아래를 내려다보면...
북쪽 방면으로 두승산 정상부가 조망된다.
일부는 노적봉으로, 나는 보문사 방향으로 내려간다.
등산시작점 원점회귀
두승산으 아홉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로 구성되어 있다.
황토현에서 십여분 거리. 황토현 전적지로...
동학혁명의 녹두장군 전봉준 동상
정읍시 수성동 일원에 있는 전설의 쌍화차 거리로 이동. 이곳에서 쌍화차를...
도아오는 여정에 내장산 추령재에 들러 막걸리 한잔하고...
사진도 찍고...
정읍 두승산 /황토현전적지/전설의 쌍화차 거리 [행사일: 2019. 6. 16]
1.개관: 호남정맥 영산기맥의 정읍 두승산(斗升山, 443.9m)! 동학혁명의 숨결과 백제유민의 애환서린 호남의 산으로 예부터 부안의 변산, 고창의 방장산과 함께 호남의 삼신산으로 추 앙 받았다. 중국 진나라 때 삼신산 탐사표본으로 삼았을 정도였고 불사의 약이 있는 신령 스럽고 평화스런 곳으로 알려졌다. 예로부터 도순산都順山, 영주산瀛州山의 별칭을 갖고 있 고 아홉봉우리로 이루어졌다. 동쪽 끝의 말봉에는 쌀의 용량을 재는 석두(石斗), 석승(石升) 가 있었으나 1883년 나무꾼의 장난으로 없어졌다는 기록이 보인다. 두승(斗升)은 쌀 한 말 斗 한 되升를 의미하는데 선조들은 호남평야에서 풍부하게 생산되는 쌀의 정확한 계량의 필 요성을 느껴 산의 이름을 두승으로 명명했다. 말봉 앞에는 볏단을 쌓아놓은 형상의 노적봉 이 있다.
ㅇ고려시대 때 축조된 포곡형 두승산 성터가 입석리에 있으며, 유선사, 미륵암, 관음사를 비 롯한 11개의 절과 암자가 남아 있다. 주민들은 예부터 과거시험 장원급제를 많이 낸 터라고 한다. 전체적으로 육산에 가깝고 크게 가파르지도 않으며, 울창한 소나무숲과 어우러진 바 위들의 구성이 좋다. 능선에 있는 암각된 명문들은 도교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사방이 탁 트여 조망이 탁월하며 멀리 서해바다까지도 보인다. 노적봉 아래에는 비밀의 정원 같은 조 용한 숲이 있고 그 중심에 600년을 지켜온 야생 녹차밭이 있다.
2.총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약 6.5km, 3:30정도 소요
3,유적 및 볼거리
◉황토현전적지: 1981년에 지정된 사적 제295호다. 태인과 고부를 잇는 요충지로 동학농민 운동 때 관군과 싸움에서 처음으로 대승을 거두어 갑오동학혁명기념탑을 세웠다. 고부군수 조병갑의 만석보세(萬石洑稅)수탈과 학정에 대항하여 봉기한 전봉준이 이끄는 동학농민군이 두승산에서 동으로 뻗어 내린 사시봉에 진을 치고 관군을 무찌른 첫 번째 승전지다.
◉전설의 쌍화차 거리: 정읍 도심에 자리 잡은 거리로 정읍경찰서에서 정읍세무서까지 이어 지는 새암로에 있다. 이 거리에 특화된 쌍화탕은 넉넉한 한약재에 밤, 대추, 견과류를 넣어 만든 제대로 된 전통 한방탕이다. 쌍화차 거리에는 30년을 훌쩍 넘긴 쌍화탕 찻집이 아직도 건재하고, 크고 작은 쌍화탕 찻집이 10여 곳이나 성업 중이다. 소박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 있는 골목길에 옹기종기 자리한 찻집들을 기웃거리다 보면 특유의 쌍화탕 향기 가 발길을 잡는 곳이다
4.전체 진행방향 및 예정시간:
대구7:00-휴게소(휴식)-황토현 수련원10:10~유선사~망화대(암각)~전망대~정상(망선대)~끝봉(팔각정)~두승사 갈림길~관음사 갈림길~녹차밭~노적봉 갈림길~노적봉~신호대(산죽터널)~입석 저수지~황토현 수련원 13:40-황토현전적지(14:00~14:30)-전설의 쌍화차거리(15:00~15:40)-내장산 지나-추령 장승촌-대구20:00
산정투어.산정산악회[www.sanjeong.co.kr] 010-3818-0786
* 또 다른 두승산 지료*
지리적으로 호남평야 한가운데 우뚝 솟아올라 정읍지역의 길잡이 역할에 충실하고, 역사와 문화적 측면에서 고찰해 보면 상생과 개혁을 표방했던 동학혁명의 요람인 동시에 고부문화 는 정읍역사의 중심이자 호남문화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보국안민을 주창하며 농민봉기의 횃불을 들었던 전봉준, 동학뿌리를 둔 증산교를 일으켜 도탄에 빠진 백성을 구원했던 강일순, 도교부활에 앞장섰던 권극중 등 정신적 지도자들을 배출한 유서 깊은 곳이다. 두승산 남동쪽의 선인봉은 옛적에 귀인봉으로 불렸고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선인봉 아래에 좋은 터가 있다하여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았다고 한다. 또한 나당연합군에게 멸망한 백제유민들이 곡식이 풍부한 이곳으로 몰려들었고 일부는 부안. 줄포를 통하여 일본 등으로 이주해갔던 거점인 동시에 애환이 서린 곳이다.
말봉에는 동초 김석곤이 새긴 망선대(望仙坮)와 수두목승(水斗木升)의 음각글씨와 곡식을 계량하는 말과 되의 형상을 새겨 놓은 바위가 있다. 망선대는 신선을 기다리는 곳이며, 산 아래에는 신선을 기다리는 선망(仙望)마을과 신선이 숨어있는 은선(隱仙)마을이 있어 큰 인물이 태어날 길지로 여겼다. 이를 입증하듯 옛 고부군 우덕면 객망리(현 정읍시 덕천면 신월리)는 증산교 창시자 강일순이 태어난 선바래기(仙望) 또는 손바래기(客望)으로 불려왔다. 마을을 감싸않은 시루산(甑山)은 풍수지리상 신선이 독서하는(仙人讀書穴) 형상이다.
두승산은 방향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말봉에서의 조망이 막힘없이 좋다. 정읍에서 북쪽을 바라보면 두개의 삼각추 형상으로 우뚝 솟아 있으며, 고부면 입석리 에서 바라보면 아홉 개 봉우리가 천혜의 요새지 또는 병풍처럼 다가온다. 주능선을 걷노라면 호남평야가 눈앞을 가득 채우고 서로는 변산 칠산(七山)바다의 수평선이 아른거리며, 그 옆으로 계화도의 간척지가 다가온다. 동쪽은 정읍시가지 너머로 칠보산 망대봉,. 내장산이 한눈에 굽어보이고, 남쪽은 입암산과 방등산의 산줄기가 너울너울 춤춘다.
두승산 자락에는 유선사, 두승사, 관음사, 보문사, 원통암, 미륵암, 금선암 등 사찰이 유난히 많다. 특히 백제 때 창건된 비구니사찰인 유선사는 대웅전 왼편이 풍수적으로 좌청룡이 강하고 우백호가 약해서 세웠다는 호랑이 형상이 있다. <<한국지명총람>>에는 이충무공이 바다에 오색구름이 흐르는 것을 보고 원통암에 돌부처를 안치했다는 기록이 보인다.
백제 때에 축조된 승고산성(두승산성)은 남쪽 산 중턱에 그 흔적이 남아 있는데 관리부실로 원형을 잃어가며 복원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고부 관음사 뒷산은 6백년 동안 외국과 외지녹차와 교잡되지 않은 순수 품종인 정읍자생녹차 보존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산줄기는 호남정맥이 내장산과 백암산 사이의 530봉에서 나뉜 영산기맥이 서진하며 동진강과 영산강의 분수령을 이루며 입암산, 방등산에 이르러서 두 갈래를 친 고부지맥이 북쪽으로 뻗어가며 두승산을 솟구쳤다. 물줄기는 서로는 고부천, 동으로 정읍천을 이루다가 동진강에 살을 섞고 서해로 흘러든다. 행정구역은 정읍시 용계동과 흑암동, 고부면, 덕천면 경계다.
▶문화유적 및 명승지
[황토현전적지] 1981년에 지정된 사적 제295호다. 태인과 고부를 잇는 요충지로 동학농민운동 때 관군과 싸움에서 처음으로 대승을 거두어 갑오동학혁명기념탑을 세웠다. 고부군수 조병갑의 만석보세(萬石洑稅)수탈과 학정에 대항하여 봉기한 전봉준이 이끄는 동학농민군이 두승산에서 동으로 뻗어 내린 사시봉에 진을 치고 관군을 무찌른 첫 번째 승전지다.
▶산행안내
o 1코스: 29번도로-정읍장례식장-두승사-안부-녹차자생지-원통암-주능삼거리-말봉-주능삼거리-(2.8)정상-(1.2)유선사-임도-(2.3)-29번도로-(0.9)고부버스정류소 7.2km, 3시간30분소요
o 2코스: 고부면소재지-임도-(3.2)유선사-(1.2)정상-주능삼거리-말봉-삼거리-원통암-송림-은씨묘-보문사-저수지-두승산성서문-(2.8)입석버스정류소, 3시간, 6.0km)
<1코스>는 이렇다. 29번 도로에서 정읍장례식장과 사과밭을 지나 두승사에 닿는다. 두승사를 지나 북쪽 계곡으로 오르면 정읍자생녹차 보호지가 있다. 북쪽을 향해 걸으면 넓은 분지에 옛 집터를 지나 능선사거리에 닿으면 고부농공단지로 가는 서쪽 길과 입석에서 두승산성과 계곡을 거쳐 오는 길을 만난다.
정읍 두승산은,
전라북도 정읍시의 흑암동과 고부면 남복리 · 덕천면 상학리 · 소성면 만수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고도:444m). 부안군의 봉래산, 고창군의 방장산과 함께 삼신산의 하나로 모셔졌던 산이다. 현재 보문사, 유선사, 전충사 등의 절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고부)에도 "만일사, 망월사, 등계사는 모두 도순산에 있다."라고 하는 기록을 보아 과거에도 여러 사찰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여지도서』(고부)에 "두승산은 군 남쪽 5리에 있는데, 예전에 도순산으로 불렀고, 또 영주산(瀛州山)으로도 부른다. 산에 9개 봉우리가 있는데, 그 최고봉에 돌말[石斗]과 돌되[石升]가 있어 그 이름을 두승산이라 하였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고부군의 진산으로, 『세종실록지리지』(고부)에 "진산은 도순(都順)이다. 군의 동쪽 5리에 있다."라고 하고, 『신증동국여지승람』(고부)에 "두승산은 군의 동쪽 5리에 있는데, 일명 도순산이라 부른다. 옛 석성이 있는데 둘레가 1만 8백 12자이다. 길은 골짜기를 넘어가는데 영주(瀛州) 때의 옛 성이 아닌가 한다."라고 하는 기록이 있다. 『대동여지도』(17첩 5면)에 고부읍치 남쪽에 두승산이 기재되어 있으며 저천(猪川)이 발원해 동류하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그 밖에도 『해동지도』, 『광여도』 등에 두승산이 표기되어 있다.
논산 노성산 금강대도 [산행일: 2019. 8. 4] (0) | 2019.08.06 |
---|---|
아산 고용산(고룡산), 필경사(심훈 기념관),맷돌포 [행사일: 2019. 6. 30] (0) | 2019.07.02 |
비금도 그림산 선왕산 1 [산행일: 2019. 6. 9] (0) | 2019.06.11 |
합천 수리봉 소바위듬 작은가야산 2 [산행일: 2019. 6. 2] (0) | 2019.06.04 |
합천 수리봉 소바위듬 작은가야산 1 [산행일: 2019. 6. 2] (0) | 2019.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