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나들이,청와대 앞길,북촌 한옥촌

 

경복궁 경회루 뒤쪽으로 처와대가 있는 북악산, 파노라마로 담다(클릭하면 사진 커짐)

 

 

 

 

 

 

 

 

 

 

 

근정전

 

 

 

뒤돌아본 경복궁 정문

구름이 그림 같아서...

 

 

 

 

 

 

 

경회루

 

 

뒤쪽으로 나가면 북악산 자락 청와대

북악산과 청와대

 

 

 

 

 

 

 

 

 

 

 

 

 

 

 

 

 

 

 

 

 

 

청와대 입구

 

 

 

 

북촌 한옥촌

구름이 여유로운 것 같아서...

 

 

 

 

 

오전에 딸의 졸업식을 마치고

오백년 도읍지의 상징인 경복궁을 찾았다.

 

그동안 몇번이나 서울을 다녀왔지만 

경복궁과 청와대 앞길은 늘 동경의 대상이었을뿐 한번도 다녀오지 못했다.

 

가끔 중국 북경의 자금성을 들를때마다, 나는 늘 사진으로 보았던 경복궁과 대비해 보곤 했었지만

이번 기회에 그동안의 내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하는 계기이기도 했다.

 

좌측의 인왕산과 북쪽의 북악산이 뿜어내는 헌걸찬 바위능선,

뜨거운 햇살속 맑은 날씨라 사진 속에 담을수 있어서 단 한번 기회가  참 다행스럽다고나 할까.

 

그러 경복궁을 둘러보는 내내 경복궁 뒷편에서 울려퍼지는 시위대의 목소리가

확성기를 타고  소음이 되어 그대로 전해져 조금 아쉬웠다고나 할까.

 

가는 날이 장날이었던가.

때마침 광복절이 얼마지나지 않았다고 25일까지는  무료로 개방을 해주어작은 혜택까지 누렸다.

여유 있는 걸음에, 쉬엄쉬엄 쉬면서, 커피도 마시면서 느긋하게 오후나절을 즐겼다.  

 

그렇게 해서 경복궁 뒤편으로 빠져나오니 바로 청와대 앞.

기념사진 한두장 남기고 우측으로 돌아나오니  북촌 입구,  한옥촌을 둘러보고서 하루 일정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