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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국사봉 붕어섬조망 [2019.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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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산정(지홍석) 2019. 10. 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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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옥정호는 호남정맥의 줄기 사이 임실과 정읍 일대를 흐르며 빼어난 자연경관을 보여준다여러 지역에 걸쳐 있어 운암호, 섬진호, 산내호 등으로도 불린다. 호수 한복판에는 붕어처럼 생겼다고 해서 붕어섬으로도 불리는 '외안날' 이라는 섬이 있는데 오봉산이 인기를 끄는것은 바로 옥정호 때문이고, 어찌보면 옥정호에 신기한 붕어섬이 있기 때문에 더욱 사랑을 받는지도 모른다.

 

일교차가 큰 봄과 가을에 물안개가 자주 피어올라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가을에 그 진가가 확연히 드러난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한 가을에 물안개는 절정을 이룬다. 일교차가 큰 새벽, 물안개가 피어오른 옥정호와 그 위로 떠오르는 명품 일출을 렌즈에 담기위해 전국의 사진작가나 동호회 회원들이 새벽같이 국사봉과 전망대에 올라 삼각대를 설치하고 새벽을 기다린다고 한다. 옥정호를 감싸 안은 둘레의 산줄기와 차분히 내려앉은 새벽 호수의 몽환적인 물안개는 보는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순간을 잡아 영원한 추억속에 남기기 위해 셔터를 누르도록 한다.

 

태풍이 지나간 이튿날 무더운 날씨라 그런지 시계가 좋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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