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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향매실마을 매화(문주산, 바랑산)

포토산행기

by 산정(지홍석) 2021. 3. 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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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매실마을 동영상*www.youtube.com/watch?v=0NHtqYZSLK8

 

순천 문주산 바랑산 향매실마을 송치마을 [ 행사일: 2021. 3. 21]

 

1.개요:

순천 문주산(文遊山.688m), 바랑산(619m)은 호남정맥상에 위치한 산이다. 오늘 산행은 자유산행이다. 노고치나 송치에서 시작해도 되고, 계월리 향매실마을에 서 자유롭게 즐기는 자유로운 산행도 가능하다.

 

2.향매실마을:

순천에 있는 계월리 향매실마을은 대한민국 최대의 매화농장이다. 지 금으로 부터 50여년전에 처음 매화나무를 심기 시작하여, 현재는 약 25만평에 이르 는 드넓은 들판을 매화나무가 가득 채우고 있다. 봄이 되면 온통 눈이 내린것 처럼 하얀 꽃동산을 이루며, 여름이면 매실이 주렁주렁 열리고 있다. 또한 향매실마을은 상동, 외동, 중촌, 이문, 내동 등 5개 마을로 이루어져 있어 풍성한 전설과 볼거리 를 간직하고 있다.

ㅇ군장마을로 넘어가는 고개길에는 장군이 용마를 타고 하늘로 도약하면서 남겼다는 용발태족(용발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으며, 중촌마을에는 당산나무인 수령 500년생 느티나무 두 그루가 마을 입구에 서 있어 마을의 오랜역사를 말해준다. 이문마을에 는 이택종 선생이 일본에서 가져와 최초로 심은 매화나무로, 향매실마을에서 가장 오래된 매화나무가 자라고 있다. 순천매화는 1960년대 중반에 처음 심어졌다. 계월 마을 출신 이택종이 일본에서 살다가 1964년에 아주 귀국하면서 매실 묘목을 갖고 들어와 심었다. 이 마을을 중심으로 보급되면서 순천 전역으로 퍼졌다. 계월마을이 순천매실의 효시다. 순천매실은 광양보다도 조금 늦다. 광양매화1930년대 김오 천 선생이 일본에서 매실나무를 가져와 심은 게, 지금 청매실 농원의 출발이었다. 김오천은 홍쌍리 명인의 시아버지다.

 

3.송치마을(한정식):

산행을 마친후 먹거리 탐방에 나선다. 백종원의 3대천왕에 빛 나는 송치마을이다.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도 소개된 순천 맛집으로 숲속에 위치한 송치마을은 나무로 건물이 이루어져 있고 실내가 넓어서 편안하다. 송치마을의 최 고 유명 메뉴인 수제돈까스는 고소하고 담백하며, 항아리 수제비는 시원하고 쫄깃 한 맛이 일품이다. 돈까스와 수제비가 같이 생각날 때 송치 마을에 방문해보는 것 은 어떨까.

 

4.이택종 공덕비:

마을에 이택종 선생 공적비가 세워져 있다. 마을주민들이 그의 공적을 기려 세워 놓았다. 마을에서 운영하는 농어촌인성학교 주차장에 있다. 고인 이 심은 첫 번째 매실나무는 이문삼거리에서 자라고 있다.

 

 

산정 도보여행 [www.sanjeong.co.kr] 010-3818-0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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