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밀양 연극촌.고가길 2.

산정포토

by 산정(지홍석) 2011. 4. 25. 14:39

본문

반응형

 

 연극촌을 지나 효자각 주변에서 철쭉과 신록의 가로수를 만난다.

 

 싱그러운 호밀밭 너머로 가산저수지와 저 멀리 화악산이 조망된다.

 

 위양지를 돌아 용호정으로 향하는 고가길 탐방객들.

 

 퇴로마을 너머 화악산이 조망되고 있다.

 

 

 삼은정 입구, 삼은정은 1904년 이명로가 지은 정자.

 

 삼은정 가는 길

 

 삼은정 우측에 있는 사찰, 대각정사!

 

      대각정사 입구

 

 삼은정 전경중 우측나무는 금송(일본 소나무다)

 

 삼은정 숲속 전경

 

 삼은정을 고가길 탐방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겹벚꽃이 화사하게 피었다.

 

 삼은정 뒤로 대왕소나무가 보인다. 솔잎의 길이가 30cm에 육박한다.

 

 삼은정 안의 꽃

 

 이건 무슨 꽃인지..삼은정 안의 희귀목과 꽃들은 일본의 냄새가 난다.

 

 이름을 몰라 한 컷 남겨 봅니다.

 

 홍송(紅松)의 표피를 근접 촬영해 봅니다. 근처에 있던 백송은 얼마전에 고사했다고 합니다.

 

 삼은정 안의 전경, 꽃들이 만개했습니다.

 

 삼은정. 삼은은 물고기.나무.술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대왕소나무가 압귄이죠. 이백처럼 살고 싶었던 은둔거사 이명로의 마음이 읽혀집니다.

 

 사진이 잘려서 죄송합니다. 수목에 대해 설명을 해 주신 분입니다.

 

 금송. 일본 소나무라지만 소나무의 느낌은 나지 않았습니다.

 

 삼은정 들어가는 숲길입니다. 운치가 있어서 넘 좋았습니다.

 

 삼은정 오름길에서 ...

 

 퇴로마을의 노송들은 하나 같이 예술작품 같습니다.

 

 퇴로마을의 명물 소나무, 수령 120년이라고 하나 아마도 틀린듯 족히 200년은 넘어 보입니다.

 

 나무를 지키는 집 인듯. 말걸리 몇병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퇴로마을 앞길을 수필가 권오훈 선생님이 걷고 있습니다.

 

 퇴로마을 버스 정류장, 너무 아릅답습니다. ->이 곳 마을에서 2003년 영화 '오구"가 촬영되었습니다.

 

 퇴로마을 입구.

 

 마을 입구에 치즈학교가 들어 서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옵니다.

 

 퇴로 고가마을 안의 전경입니다. 돌담길이 조금은 신식(?)이라 정갈하게 느껴집니다.

 

 퇴로마을 안에 숨겨진 소나무. 여러분은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나무의 유래에 대해 아무런 설명은 없었지만 쉽게 지나치기는 어렵습니다.

 

       소나무의 처절한 기상이 너무 눈물 겨웠습니다.

 

 이름모를 꽃들.

 

 이름모를 꽃들2.

 

 담벼락을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퇴로마을의 西皐精舍(서고정사) ->1898년 항재 이익구가 건립했다.

 

 안으로 들어갈수 없어 개들이 짓는 가운데 담너머로 몇컷의 사진을 남겼다.

 

 탐방객들이 담장너머로 서고정사를 들여다 보고 있다.

 

 서고정사 내부 모습!

 

 

 퇴로마을,  퇴로(退老), 본래 이름은 '무리체''물리치'였다가 한문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퇴로가 되었다고 한다.

 

 퇴로마을 입구에서 고가와 만나게 된다.

 

 다른 각도에서.

 

가산저수지 전망대에서 용호정과 저수지를 조망하다

 

 

*밀양 연극촌, 고가길 걷기는 밀양시에서 추진하는 걷기 탐방로 프로젝트다.

 

아직은 아는 이가 없어 찾는 이조차 드물다.

위양지가 최고 볼거리이나 근래들어 그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다.

 

무슨 의미로 위양지 수로길을 내었는지는 모르나 콘크리트 구조물은 영 아니었다.

전해오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정화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지금 이 순간 까지도 분노로 남아 있다면 거짓일까?

 

못의 정화를 위해

몇 년전 위양지 못 둑의 나무를 잘라내고 기중기가 올라온 자국을 보고 기절초풍 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 것이 분노로 바뀌었는데 어떤 철학을 가지고 위양지의 고즈녁한 풍경을 난도질 하였는지 모르겠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