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장기목장성(응암산) 바다조망.테마산행 [산행일: 2012. 4. 15]
1.개관: 조선시대 감목관을 파견해 말을 키우던 국영목장의 돌울타리로 동배곶(冬背串)목 장이라고도 한다. 구룡포 돌문에서 동해면 홍환리까지 호미반도를 가로지르는 약 7.6km 에 축조돼 5.6km가 남아 있으며 정확한 조성시기는 알 수 없지만 세계 최대 규모이다,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 따르면 구룡포 돌문에서 당시 말의 출입을 통제하던 문지 기 2명이 있었고 구룡포읍 삼정리에는 관아인 목아문(牧衙門)이 있었다.
ㅇ장기 목장 탐방로는 목장성을 재조명하여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하여 구룡포읍사무소 에서 2009년 희망근로 사업으로 약 4km의 석성터를 발굴하여 탐방로를 조성하고 구룡 포 산1번지에 있는 봉수대 터를 개발하여 정상(해발 205m)에 2층 전망대를 설치하여 태백산맥의 호미반도의 능선과 영일만항 등 3면의 동해 바다를 조망할수 있으며 등산로 에 벚나무 800본, 진달래, 구철초, 등을 식재하여 4계절 탐방로를 찾는 탐방객 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탐방로는 8개 코스로 전망대정상까지 3.1km로 1시간 - 1시 간30분(왕복 2시간30분)정도 소요되며 최근 많은 탐방객들이 이용하고 있음.
ㅇ또 삼국유사에는 장기반도 안에 있는 호미곶면 강사3리 명월암이 신라 선덕여왕 5년(636 년)에 지역 수장의 군마사육을 기원하는 사찰로 창건되었다고 기록 되어 있다. 이 기록이 현재석성을 의미 한다고는 볼 수 없지만 장기목장의 근원은 간접적으로 약1400여년의 역 사성을 갖게된다. 일성록과 승정원일기에는 당시 호랑이의 피해가 극심해 산행장이 목장 에 배치되어 포수와 창군도 있었다는 기록도 있다. 증보문헌지고는 구룡포 돌문이 당시 말의 출입과 수를 헤아리던 문지기 2명이 있었다고 한다. 또한 구룡포읍 삼정리에는 목아 문을 설치해 양육하는 말을 관장했고 장기반도에는 물을 먹이는 웅덩이 50여개소와 눈과 비를 피할 수 있는 마구 19개소도 있었다. 특히 관찰사의 지휘아래 있는 종6품의 관직을 가진 관리가 목장을 관리 했으며 목자군이 목장 안에 살면서 말의 분뇨를 치우거나 관리 에 동원되었다고 전한다.
2.장기 목장의 석성:이 석성은 말을 키우던 장기목장의 돌 울타리이다. 구룡포에서 동해면 흥환리까지 약8km의 장기반도를 가로질러 쌓은 것으로 아직도 약 5.6km나 남아있는 현존 국내 최대 규모로 여지도, 경주도회좌통지도 등 고지도에도 전한다. 정확한 축조 시기는 알지 못하지만 조선 세종실록에 목장 감독관을 수령이 겸임한 기록이 있어 이미 세종 이전에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3.진행방향및 예정시간
대구7:00-휴게소(휴식)-구룡포초교10:00-박바위(응암산)-봉수대(팔각정)-석성탐방로-탯골-눌태리마을회관-호미곶-돌문어 시식 및 자연산회(찬조:회장님)-대구 18:40
*참고: 봉수대, 팔각정(150m) - 홍환리(4.3km) - 구룡포해수욕장(4.7km) -상정리(6.8km) - 동산공 원묘원(7.0km) - 강사리(7.9km)-대보리(8.5km) - 호미곶(11.5km)
⊙⊙ 산정 산악회 차기 산행지 안내 ⊙⊙
ㅇ22일 7시: 양평 백운봉 성두봉릿지 사나사/용문산 가섭봉 용문사 은행나무
ㅇ6/8~10일 제주도 한라산 성산 일출봉/올레길 2박3일 (190,000원)
ㅇ6월14~17일 백두산 완전종주(서파.북파) 천지 장백폭포(128만원)
산정 산악회[www.sanjeong.co.kr ] 011-818-0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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