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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사성암, 12년만에 다시 찾다.

스토리1

by 산정(지홍석) 2014. 11. 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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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정상의 정자에서 구례벌을 내려다 봅니다. 저 멀리 지리산 노고단과 만복대가 조망됩니다. 

 

사성암 위족의 하늘에 노란 패러가 떠 있습니다.

 

귀목 옆에서 섬진강 자락을 내려다 봅니다.

 

 

 

 

수령 400여년의 느티나무. 사성암 위쪽 오산 오름길에 있다.

 

오산 정상에서 구례벌과 구례읍이 내려다 보인다. 저 뒤쪽 능선에 견두산도 보이고...

 

 

사성암에서 내려다 보변 사성암 오름길 임도도...왕복 3,000원에 차량이동 가능.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동호회, 그 너머로 구례읍이...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동족으로 산과 능선들이 파노라마를 그린다.

 

구례벌 너머 만복대.노고단. 왕시루봉이 정면으로 바라 보인다

 

 

파노라마로 담았습니다.

 

 

지리산 주봉우리에는 상고대가 내려앉은 모양이 희미 합니다.

 

 

 

 

 

 

 

 

사성암에서 죽연마을로 내려서는 등산로에 단풍이 들었습니다.

 

십여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건 오로지 너덜지대 뿐입니다.

 

은은한 참나무와 밤나무의 단풍속으로 섬진강이 내려다 보입니다.

 

 

 

 

 

 

 

 

 

죽연마을의 주 수입원은 이제 대봉감 일지도 모릅니다.

 

구례 사성암(四聖庵)과 오산

사성암은 해발 500m의 오산에 있는 암자로 고승들이 수도하던 곳이다.

 

오산 정상부에 위치해 있는데 원래는 오산암이라 불리다가

원효·의상·도선·진각 등 네 명의 고승들이 이곳에서 수도했다하여 ‘사성암’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기록이 있다.

 

암자 근처 암벽에는 고려시대 초기 작품인 음각마애여래입상이 있어 창건 내력을 짐작하는데

백제 성왕 22년(544)에 연기조사가 건립했다고 전해진다.

 

현재 이 암자는 작은 규모의 목조기와집으로 되어 있는데

2014년 8월 28일 국가지정문화재 제111 호로 지정되었다.

 

1800년 구례향교에서 발간한 '봉성지'에는

“그 바위의 형상이 빼어나 금강산과 같 으며, 예부터 부르기를 소금강이라 했다”라고 기록되었다.

사성암의 빼어난 경관을 언급한 것이다.

 

12비경의 전설이 전해 오는데

진각국사가 참선했다는 좌선대, 우선대를 비롯해 석양 노을을 감상하며 일과를 반성한다는 곳의 낙조대 등

지리산과 섬진강을 조망할 수 있는 12곳의 천하 일품 조망점을 비경으로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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