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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만덕산 백련사 동백숲[산행일: 2015. 3. 15]

포토산행기

by 산정(지홍석) 2015. 3. 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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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만덕산(409m) 백련사 다산초당  [산행일: 2015. 3. 15]

 

뒤족으로 천관산이 아스라하다.

기도원 쪽에서 바라본 무명의 바위봉.

 

 

 

 

 

완도 상황봉과 해남의 두륜산이 저멀리 조망된다.

새바위와 두꺼비 바위??

 

 

 

 

 

 

그림같은 바다풍경 너머로 장흥의 명산 천관산이...

 

정상부 바위봉에 올라서면 북쪽으으로 흑석산이 뾰족이 고개를 내민다.

 

우측으로 영암 월출산도 조망된다.

 

 

 

 

 

만덕산 정상 깃대봉도...(송신탑이 있는 봉우리)

 

 

 

 

 

 

 

정상 깃대봉을 오른 산객들!

 

 

 

 

 

 

 

 

 

 

 

 

 

 

 

발 아래로 백련사와 동백숲이 내려다 보인다.

 

 

 

 

 

 

정상부 오름길 입석바위

 

 

 

 

 

 

 

 

 

 

 

 

 

 

1.위 치: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2.특징/볼거리: 높이 409m의 낮은 산이지만 능선에는 상당한 크기의 암석들이 많으며, 남쪽에는 사적 107호인 다산선생의 초당과 백련사가 언덕 사이로 나란히 있다. 다산 정약 용 선생은 조선 말기 당대 실학을 집대성한 대학자이다.

산 안으로 파고들면 앙팡지고 아기자기한데다 능선에는 상당한 크기의 암석들이 많으며, 그윽한 정취마저 넘치는 산이다. 산기슭에는 천년고찰 백련사와 조선 말기의 실학자 다산 선생의 실학정신이 깃들어 있는 다산초당 등 역사적 자취를 더듬어 볼만한 곳이 있어 등 산과 유적지 답사를 겸한 산행으로 제격이다.

산세 또한 부드러워 가족산행지로도 권장할 만하다. 이정표가 군데군데 설치되어 있어 산 행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다. 백련사 주변으로는 천연기념물 제151호로 지정된 1500여 그루 동백나무가 1.3헥타르에 걸쳐 자라고 있으며, 특히 절 앞에 많이 모여 자란다.

강진에 유배되어 18년간 귀양생활 중, 8년간을 강진읍 동문 밖에서 머물다 이곳으로 거 처를 옮겼다. 이곳에서 후진을 가르치고, 저술에 전념하여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심서 등 500여 권에 달하는 저서를 완성했다.

3.산행 거리 및 소요시간(종주): 약 10km 약 5:00 ~5:30 정도(휴식포함) 

4.유명 명소 및 유적지

ㅇ다산초당과 다산유물전시관; 다산 정약용 선생의 18년 유배생활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다. 1999년에 개관한 전시관은 영정, 다산연보, 가계도, 학통, 다산의 일생, 다 산의 업적과 유물 등이 전시되어 있다. 입장은 무료. 다산초당(☎061-430-3781)은 전시 관 북쪽 700미터 떨어진 곳에 있다. 다산 선생이 10년을 기거하며 목민심서, 경세유표 등 500여 권의 저서를 완성한 곳이다. 다산의 대표적인 저서인 흠흠신서와 아언각비는 유배에서 풀려나 고향 경기 광주 마현마을에 돌아가 집필했다고 한다.

ㅇ백련사 :839년 신라 문성왕 때 무주 무염이 창건했다. 고려 후기 120년 동안 고려의 여 덟 국사를 배출했다. 백련사 내부에는 조선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목조 삼존불이 봉안되어 있는데 이 삼존불은 중앙 본존불이 석가여래이기 때문에 당연히 좌우의 불상은 보살상이 배치되어야 하는데도 여래상을 안치한 점이 특이하다. 주변으로 천연기념물(제 151호)인 1500여 그루의 동백 숲이 유명하다

5.진행방향 및 예정시간

대구7:00-휴게소(휴식 및 조식)-석문공원(석문교)11:00~용문사(입구)~바람재~깃대봉 정상~헬기장~백련사(동백군락지)~다산초당~다산유물전시관~주차장16:30-대구20:30

 

-에필로그-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말을 요즘은 기대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3월 15일은 행운이었다.

만덕산 주봉 가까이 바위봉에 올라서니 사면팔방으로 기가 막힌 조망이 펼쳐 졌다.

북쪽에는 흑석산을 필두로  별뫼산 월출산이

동으로는  강진 수인산, 장흥 제암산과 사자산, 일림산이 일렁거리고

남쪽으로 장흥 천관산과 완도 상황봉,

서남으로는 두륜산과 주작산 덕룡산 석문산이 그림처럼 펼쳐졌다.

하루종일 원없는 조망을 즐길수 있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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