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백운산 철마산 망월산 바다조망 산행[산행일: 2015. 3. 8]
입석리에는 매화와 산수유가 벌써...
8부능선에서 바라본 입석마을. 임도 긑머리에 우리가 타고 온 버스가 성냥갑처럼 보인다.
철마산 정상 못미처 전위봉 전망대
발 아래로 경부고속도로와 7번국도가 보인다.
저 멀리 산자락 안부에 양산시내 아파트 단지도.
매바위, 일명 매봉산 기장 팔경 가운데 하나다.
넘실대는 푸르른 동해바다와 우측끝머리 기장 달음산
매봉산에서 바라본 망월산 정상부와 전망대
실연봉, 백운산과 착각하기 쉽다.
금광사 돌아 앉은 부처님(?)
1.높이 : 백운산(522m), 망월산(549m), 철마산(605m) 거문산(543m)
2.위치 : 부산 기장군 정관면
3.특징, 볼거리: 백운산은 기장의 주산이고 항상 흰 구름 속에 잠겨있다 하여 백운산(白雲山)이라 부른다. 백운산은 기장지역의 배후산지 중에서 가장 으뜸을 이루는 산으로 정관면 서쪽의 있는 철마 면과 경계를 이룬다. 전형적인 장년산지로 그 위용이 당당하며 주봉은 기반암이 나출되어 있다. 남쪽 으로는 철마산과 북쪽으로는 용천산에 이어져 있으며 동쪽 사면은 좌광천의 발원지가 되고 있다.
ㅇ기장의 옛 지명인 차성(車城)지방의 조산(祖山)이며, 『기장읍지』에 "백운산은 그 산 위에 항시 흰 구름이 있기 때문이며, 창립한 절이름을 이 때문에 선여사라 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말하자면 흰 구름 바다에 절〔寺〕이 배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백운산의 백(白)은 배달민족, 박달민족, 또는 배미 산, 배산, 바리산, 고개〔赤峴〕, 배오개〔梨峴〕, 박달산 등 말과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새밝, 새벽〔曉〕의 뜻을 가진 옛말이 되는 배에서 유래되었다. 백운산의 운(雲)은 구름 운(雲)자인데 이는 그루 라는 옛말로서 대(大), 장(長)을 뜻하는 클의 변음이다
ㅇ소학대(망월산): 기장 정관면 매학리에 있는 거대한 암산(巖山)을 매바우라 하고, 이를 소학대 (巢鶴 臺 )라 한다. 백척이 넘는 층암이 깎아 세운 듯이 우뚝 솟아 그 정상이 편편한 대를 이루고 있는데 높이 35m, 폭 70m, 길이 250m정도 이다. 이곳을 망월산(望月山) 이라고도 하고 망월산은 백운산의 주봉이다. 소학대의 동쪽에 있었던 망일암의 법당문을 열고 동해의 수평선에 붉은 해가 솟아 오르는 일출 광경을 방안에서 볼 수 있다하여 망월암(望月庵)이라 하였다 고 한다. 또 이곳에서 바라보는 달 은 유난히 맑고 밝아 망월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ㅇ소학대에서 사방을 둘러보면 크고 작은 산봉우리가 모두 허리를 굽혀 읍하고 있는 듯하다. 백운산 에는 옛날 기장현의 제일 가람이었던 선여사(船餘寺)가 있었다. 옛사람들은 명일암 에서 동해의 해뜨 는 장엄한 일출경(日出景)과 반짝이는 별과 밝은 달을 바라 보았던 망월경(望月景), 그리고 선여사에 서 들려오는 연사모종(煙寺暮鐘)의 승경 (勝景)을 듣고서 이 곳 소학대는 신선들이 살고 있는 동해의 봉래산(蓬萊山)이라고 하였다.
4. 총 산행시간: 종주시(순수산행시간 4:30), 6:00~6:30 정도 소요
5. 진행 방향 및 예정 시간
대구7:30-휴게소(휴식)-입석리10:30(선돌)~잇단 전망대~돌탑 봉우리(서봉)~철마산(605m)~의양골 갈림길~능선안부~임도~너른 억새밭(옛 헬기장)~574봉~소두방재~옛 헬기장~매암산(매바위·516m)~헬기장~망월산(549m)~해밋고개(사거리)~옛 산불초소~실연봉~백운산(522m)~갈림길(좌측으로)~갈림길(좌측으로)~금광사~백운암~정관면 임곡리(하산완료16:00)-대구도착18:30
산정산악회[www.sanjeong.co.kr]010-3818-0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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