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용초도(龍草島) 수동산 용바위 트레킹 [행사일: 2016. 9. 25]
하늘엔 양떼구름 떠 있고...
11:00 용초도 가는 배를 타고 간다
통영 여객터미널 선착장에서 주변을 조망한다.
배를 타고 가다 뒤돌아 본 조망, 좌측 멀리 미륵산과 지척의 한산도의 전경이 보인다.
한산도
뒤 돌아 본 원경! 미륵산을 중심으로.
한산섬의 전경들!
미륵산
용바위 가는 길에 인근의 섬을 조망한다.
북편에서 바라본 용바위, 우측 섬은 비진도.
호두 선착장에서 수동산 등산시작 지점!
이곳으로 해서 돌담길을...
풀들이 무성한 등산로!
돌담길 등산로!
하트 모양의 나무 줄기 속을 통과하고...
이 꽃의 이름을 아시는 분들은 ? 야고 입니다.
야고(野菰)
수동산을 넘어 임도를 접어들며...
용초도가 눈앞에 다가서고, 그 너머 섬은 비진도!
용초도의 초등학교 분교, 이제는 폐쇄 되었다.
용바위 가는 길!
용초도 분교의 모습도 좋지만 소나무도...
용바위 주변에서(아래로 계속)
지천으로 바위틈에 널린 따개비와 조개 등...
해산물 체취는 불법이지만 휠링 몸짓이니 괜찮지 않을까?
용초마을 내려 가는 길!
1.개관: 동경 128°30′, 북위 34°44′에 위치한다. 한산도(閑山島)에서 남쪽으로 1.0㎞, 통영 에서 남동쪽으로 11㎞ 지점에 있다.
면적은 3.41㎢이고, 해안선 길이는 8.0㎞이다. 한려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근대사의 뼈아픈 과거를 간직한 섬이다.
‘용초’라는 지 명은 수동산 기슭에 용머리풀이 많이 자생하여 유래했다는 설과, 용이 풀밭에 누운 것과 같은 모양에서 유래했다는 설,
또 섬이 용과 호랑이가 서로 싸우는 모양과 같다고 해서 유래했다는 설 등이 있다. 동서로 길게 뻗은 섬으로,
최고봉은 섬의 중앙에 위치한 수동 산(秀東山, 194m)이다. 해안선은 비교적 단조롭다.
남쪽은 암석해안을 이루며, 북쪽은 사 빈해안으로 되어 있다. 2009년 기준으로 인구는 296명(남 152명, 여 144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대수는 150세대이다. 취락은 북서쪽에 위치한 용초(龍草)마을과 동쪽에 위치한 호두(虎頭)마을에 집중해 있다. 이 두 마을의 이름을
따서 용호리가 되었다.
ㅇ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한 후 전쟁포로들이 생기자 거제도를 비롯해 포로수용소가 생겨 나기 시작했다. 1952년 미군들은 한산도와
지리적으로 가깝지만 탈출이 어렵고 물이 풍성했던 용초도를 가장 악질인 북한군 포로들을 수용했다고 한다.
특히 1953년 휴전 후에도 약 2년 동안 용초도 포로수용소는 연장해 운영하며 북한과 교환할 포로들을 임시 로 수용했다.
이 때문에 그 당시 용초도에 거주했던 주민들은 한산도로 피난 갔다가 한참 후에야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한다.
ㅇ현재 용초도 포로수용소에 대한 연구 용역 등을 진행하고 있어 역사의 산 현장으로도, 또 관광지로도 재조명을 받을 수 있을 듯하다.
섬 주위로 한산도와 추봉도, 죽도, 비진도 등 으로 둘러싸여 있다. 지금은 폐교가 된 한산초등학교 용초분교는 해수욕장처럼 펼쳐진
해변가에 별장같이 지어져 있어 누구에게든 호기심을 일으킬만한 풍경을 자아낸다.
2. 총 산행 거리 및 소요시간: 약 9.5km, 3:00~4:00정도 소요
3.전체 진행 방향 및 예정 시간
대구출발 7:30-휴게소(휴식)-통영도착10:30-선착장 출발11:00-호두도착11:50-호두산, 폭풍의 언덕(왕복1:30)-호두묘지-수동산-용초묘지-세멘임도(좌측으로)-용바위-용초마을(선착장)16:35출항-통영도착17:30-자유시간(18:40까지)-대구도착21:00
산정[투어.산악회][www.sanjeong.co.kr] 010-3818-0786
야고(野菰)
ㅇ꽃
8~9월에 엷은 적자색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몇 개의 꽃자루 끝에 옆을 향하여 1개씩 달려 핀다. 꽃자루의 길이는 10~20cm이다. 꽃받침은 길이 2~3cm의 배 모양인데 끝이 뾰족하며 뒷면에 모가 난 줄이 있고 한쪽이 터져서 꽃부리가 옆으로 나온다. 꽃부리는 길이 3~5cm의 통 모양이며 끝이 5개로 얕게 갈라진다. 4개의 수술 중 2개가 길며 꽃부리의 통 부분에 붙어 있다. 암술은 1개이고 씨방은 1실이다.
10~11월에 길이 1~1.5cm인 둥근 달걀 모양의 삭과가 달려 적갈색으로 익는데 안에는 작은 씨가 많이 들어 있다.
ㅇ특징 및 사용 방법
담뱃대더부살이·사탕수수겨우살이라고도 한다. 꽃이 피었을 때 꽃대와 꽃 모양이 담뱃대처럼 생겨 담뱃대더부살이라는 별칭이 생겼다. 보통 억새 뿌리에 기생하지만 양하와 사탕무 뿌리에도 기생한다. 체내에 엽록소가 없는 황갈색의 육질이다. 녹색 잎이 없어 스스로는 살지 못하고 주로 억새들 뿌리에 붙어 연명하며 살아간다. 따라서 억새가 많은 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줄기는 매우 짧아 거의 땅 위로 나오지 않으며 털이 없고 몇 개의 잎이 있다. 관상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외상에는 짓이겨 붙인다.
주로 혈증과 부인병증을 다스린다.
관련질병: 골수염, 종독, 창종, 해수, 해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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