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석이 있는 인성산에서 바라 본 남해바다, 거류산 벽방산을 비롯한 수많은 산들이 조망된다.
산행기점에서 바라본 적석산. 구름다리가 희미하다
좌측 천년고찰 의림사, 우측 전방은 진동리 앞바다
위 사진보다 조금 더 원경
등산 시작전 올라야 할 산릉은 구름속에 잠겨 있다.
여항우체국을 뒤로 하고...
농가 사이의 등산 진입로.
우거진 삼림, 아침까지 내린 비로 등산로가 젖어있다.
간간이 나타나는 바위지대
호젖함과 운치있는 등산로
등산로의 반은 송림
간간히 나타나는 마을들
옥녀봉에서 바라 본 가야할 인성산이 구름속에 잠겨 있다
무슨 버섯일까.
끝없이 우거진 소나무 숲
주능선에서 고개를 좌측으로 돌리면 낙남정맥의 서북산 여항산이 조망되고,.
카메라로 당겨 본 여항산
인성산에서 바라본 낙남정맥의 산들, 좌측은 여항산
지도상 인성산, 낙남정맥의 갈림길이기도 하다
마산8경, 의림사를 당겨보고...
지도상 인성산을 지나면 전망좋은 곳에 인성산 정상석이...
바다 조망은 덤.
겹겹이 일렁이는 산릉들이 파노라마를 그리고...
거류산과 벽방산도 조망된다.
옥녀봉에서...
옥녀봉 바위 전망대
낙남정맥 국사봉, 갈림길이다.
클릭하면 사진 커집니다(컴퓨터 화면만)
원점회귀 하산지점, 언제 그랬냐는 듯 보리밭 너머로 옥녀봉으롷 이어지는 능선이 훤하다.
옥녀봉(바위지대)
하산 완료
창원 인성산 옥녀봉 국사봉 송림 조망산행[ 산행일: 2018. 5. 13]
1.개관: 지리산 영신봉에서 시작해 김해의 낙동강변에 이르러 그 맥을 다하는 낙남정맥의 함안 여항산(744m)군의 서북산(738.5m). 이 서북산에서 정맥의 능선은 동으로 이어가고, 여기서 분기한 곁가지 능선이 남으로 뻗어 내리면서 마산시 진전면과 진북면을 가른다. 이 산릉의 중앙에 위치한 산이 인성산(仁星山)으로 이웃의 소문난 적석산(497m) 때문에 비교적 한적한 편이다. 그러다보니 다양한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이 깨끗하고 호젓해서 좋다.
ㅇ인성산은 해발고도나 겉모습만으로는 동네 뒷산 정도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실제 산행에서 느낄 수 있는 묘미는 여느 산에 못지않다. 아기자기한 암릉 구간은 스릴을 만끽하기에 충분 하고, 등산로 곳곳에는 돌출된 바위들이 많아 주변 조망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톡톡히 한다. 인성산 표석이 서있는 날카로운 암봉에 서면 주변의 산은 물론이고 산자락의 마을과 농토, 바다와 함께 해안선에 맞닿아 있는 도시의 풍경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ㅇ호젓한 바위산으로 인성산의 유래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지만 진전면지(鎭田面誌)에는 인왕산(仁往山)으로 6.25동란 때의 격전지라는 사실만 짧게 기록돼 있다. 6.25전쟁 당시 서 북산을 비롯한 산악지역은 물론이고, 이른바 3진(진동, 진전, 진북) 지역의 진동리 전투는 유명하다. 1950년 8월 호남을 휩쓴 북한군은 진주·고성 방면에서 마산을 거쳐 부산을 점령 할 목적으로 진동리를 공격하게 된다. 마산이 적에게 넘어가 부산이 포위되는 위기를 극복 하기 위해서는 필사적인 방어가 필요한 곳으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현장이다.
2.총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약 10.57km(실거리:11.7km), 5:00~5:30 정도 소요
3.조망:암릉지대 곳곳은 전망대, 상봉은 물론 서쪽으로 뻗어 내리는 산릉이 한눈에 바라보인다. 양촌 온천단지 일대를 비롯해 진전천과 함께 시원하게 가로지르는 2번 국도가 시야에 들어온다. 건너편에는 적석산이 동서로 병풍처럼 펼쳐지고, 서쪽에는 깃대봉을 비롯한 올망졸 망한 산들이 낙남정맥의 등줄기를 형성하고 있다. 적석산 왼편 너머로는 고성쪽의 거류산, 철마산, 벽방산의 산봉우리가 겹겹으로 다가온다. 멀리 거제 일대의 산들도 희미한 윤곽을 드러내며 아슴푸레 보인다.
4.전체 진행방향 및 예정시간
대구출발7:30-휴게소(휴식)-여항우체국9:45- 옥녀봉 - 인성산 - 인성산 정상석 - 바위 전망대 - 576봉 - 소산재 - 475봉 - 461봉 - 대정소류지-우체국15:40-대구18:00 이전
5.특징 및 볼거리: 진북면의 의림사 계곡은 마산9경 중 하나다. 천년고찰 의림사 옆에 있는 계곡으로 인성산에서 발원하는 맑은 물이 일 년 내내 마르지 않으며 훼손되지 않은 천연림 그대로를 간직한 깊은 계곡이다. 특히 인성산 자락의 양촌 마을에는 온천단지가 있어 산 행 후 피로를 달랠 수 있어 좋다. 산행 날머리에서 차편으로 5분이 채 걸리지 않는 이곳의 온천수는 물의 성질이 부드러워 혈액 증진을 돕고 신경통과 피부병, 부인병 등에 좋다.
⊙⊙ 산정 산악회 차기 산행지 안내 ⊙⊙
ㅇ20일7:30 희양산 남릉 암름릿지
ㅇ7/15~17제주도 2박3일 190,000(관광급호텔 2인1실) /제주도 하계 매일매일 특가: 185,000~
ㅇ해외여행 특가: 대마도 99,000,오사카1박2일359,000, 5/22치앙마이 미얀마3박5일399,000
산정투어, 산정산악회[sanjeong.co.kr] 010-3818-0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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