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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봉실산 옥녀봉 건강 둘레길 학림사 [산행일: 2019. 12. 15]

산정의 명산소개

by 산정(지홍석) 2019. 12. 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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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녀봉에서 북편 조망도, 작봉산에서 남당산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으로 가늠된다.

주차장, 등산을 준비한다




옥녀봉으로...

나무 계단, 도움을 주기보다는...


작은 산인데도 송림은 굿!




전망데크에서, 올라야 할 가운데 옥녀봉과 봉실산

완주벌 한번 조망하고...

톱날처럼 이어지는 동편의 산들의 실루엣은? 안수산 서방산 종남산 위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겠지


옥녀봉 오름길은 소나무 숲의 연속이다




쉼터도 보이고...





곳곳의 갈림길, 어느 곳이던 건강둘레길과 연결



옥녀봉을 지척에 두고 데크 길이 한참이나 이어진다



옥녀봉의 조망은 가히 어느 곳과도 견줄만 하다.


옥녀봉 북편의 조망도






옥녀봉을 내려서서 봉실산으로...




봉실산 정상은 조망이 막혀있다. 옥녀봉에서 20분쯤 소요



동편의 조망봉. 주옥같은 완주의 명산들이 톱날처럼 이어지고 있다.





학림사 내림길. 가파른 데크길이 이어진다.





학림사




건강둘레길을 따라 원점회귀



원점회귀, 주차장 등산로 입구.


추수경 장군의 묘역과 유적지는 문이 굳게 닫혀 있어...

사진으로만 남기고...



완주 봉실산(鳳實山, 372m) 옥녀봉(321.4m) [산행일: 2019. 12. 15]


1.개요: 완주군 봉동읍 은하리와 비봉면 봉산리에 경계하고 있다. 봉동의 진산으로 일명 만덕산이라 불린다. 봉실산은 봉황이 대나무 열매를 먹는 곳으로 알려진 봉실마을 지명에 서 취한 이름이다. 또 비봉산에서 날아온 봉황이 아름다운 산세에 반해서 쉬어 갔다는 설 도 있다. 조선시대에 전라감사로 부임한 이서구가 봉동으로 행차하여 봉실산의 산세를 보 고 장차 향기로운 풀(봉동 생강)이 백성들에게 큰 덕을 베풀게 될 것이라며 만덕산(萬德 山)으로 고쳐 불렀다고 한다.

 

백두대간 장수 영취산에서 분기된 금남호남정맥이 서북으로 뻗어가면서, 장안산. 팔공산. 마이산. 부귀산을 지나 완주 주화산에서 남쪽은 호남정맥, 북쪽은 금남정맥으로 두 갈래 를 친다. 금남정맥이 북으로 뻗어가며 입봉, 연석산, 운장산 서봉, 장군봉, 싸리재를 지나 서 금만봉에 닿는다. 그리고 북서쪽으로 실질적인 금강의 남쪽 울타리를 이루며, 왕사봉, 칠백이고지, 선녀봉, 불명산, 남당산, 작봉산, 까치봉, 옥녀봉을 지나 천호산을 솟구친다. 천호산 남쪽 문드러미재 부근에서 남쪽으로 나뉜 비봉지맥 끝자락에 옥녀봉과 봉실산을 이르켰다. 물줄기는 봉동천에 합수되어 만경강으로 흘러든다.



2. 총 산행 거리 및 소요시간: 약 7.3 km, 3:00 정도 소요



3. 전체 진행 방향 및 예정시간

대구출발7:30-휴게소(휴식)-둔산리 주자창10:20-갈림길-전망대-나무계단-옥녀봉-헬기장-봉실산-암릉길-봉실산갈림길-학림사-봉실산갈림길-건강둘레길(군부대뒷길)-주차장(15:00)-대구18:00 이전



4. 식수 있는 곳 : 능선 상 식수 없음.



5. 문화유적 및 명소


ㅇ추수경 장군 사당과 묘역: 추동마을에는 추수경 장군(1530∼1600) 묘역과 사당이 있 다. 그는 1591년 조선 선조 때 명나라의 무강자사가 되었으며, 1592년 임진왜란 때에 명 나라의 신종에게 청원하여 이여송의 원군을 출병케 하였다. 자신도 조선을 구원하기 위해 총병 아장으로 다섯 아들과 군사 5천명을 이끌고 조선에 들어와 함께 참전하였다. 1593 년 2월 곽산 대첩을 시작으로 평양성 탈환, 개성ㆍ한양 수복작전에 참여하는 등 혁혁한 공을 세웠다. 1597년 정유재란 때는 남원 전투에 참전하였고, 전주 전투에서 중상을 입었 으면서도 전주사고를 끝까지 지켰다. 명나라 군사들의 환국 시 아들과 완주군 추동에 남 아 여생을 마쳤다. 추동이라는 이름도 추수경 장군 때문에 생겼다.

ㅇ학림사: 봉실산 동남쪽에는 고려 진평왕 때 해성선사가 창건한 학림사가 있다. 옛적에 아기를 낳지 못하는 여인들이 이곳에 와서 백일기도를 드리면 봉실산 산신령님의 영음을 받아 틀림없이 아기를 낳는다 해서 성궁청이라 부르는 암자의 전설도 있다.

 


산정투어. 산정산악회 [www.sanjeong.co.kr] 053-256-0786, 010-3818-0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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