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지는 이야기로는 석불산의 지명은 옛날 중국에서 작은 배에 돌부처(석 불)를 실어 바다를 건너와 산 너머 불등리(佛登里)에 올라 이 산에 숨겼다는 것과 옛날 스 님 한 분이 서해를 헤엄쳐 건너와 이 산에 올라간 후 오랫동안 산 속에서 참선을 하다 부처 가 되었다고 해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ㅇ의복리에는 부처가 바다에서 올라왔다고 하는 불등리 마을이 석불산 북서쪽 서해 연안에 있고, 불등 서남쪽 등성이 아래에는 돌부처가 섰었던 부처댕이(부챗등, 부치댕이) 마을이 있 다. 산 아래 청호리에는 임진왜란 때 선조를 업고 강을 건너 의주까지 몽진하는데 공을 세 웠다 하여 호성공신으로 추대된 고희(高曦, 1560~1615) 장군의 사당 효충사(效忠祠)가 있 다. 석불 마을, 석불제(石佛堤) 등의 관련 지명이 있다.
1968년 계화방조제 완공으로 육지가 되기 전까지만 해도 사방이 잘 조망되는 서 해 상의 섬이었다. 조선 시대에는 봉수가 설치되었던 곳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부안)에 " 계화도 봉수는 북쪽으로 만경현 길관 봉수에 응하고 남쪽으로 점방산에 응한다."라고 하는 기록이 있다. 이 지역 사람들은 봉화산(烽火山)으로도 부르며, 현재 주봉인 매봉에는 1995 년 복원한 봉수대가 있다. 계화라는 명칭은 조선 시대 봉수가 설치되었던 계화도에서 유래 한 것으로 보인다. 향토지에는 1416년(태종 16)부령현의 백제 시대 지명인 개화(皆火)와 이 명인 계발(戒發)에서 유래했을 것으로 소개하고 있으나, 한자 표기가 다르다. 『전라북도전설 지』(1990)에는 계화도가 육지에 붙어 있었는데, 어느 날 큰 바닷물이 밀어닥쳐 삽시간에 계 화산을 삼켜버리게 되어 산이 반만 남아 섬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최근에 “허영만의 백반기행”으로 유명한 집, 바닷가에 위치한 횟집이 아닌 어느 작은마을 계화면이라는 곳에 위치해 있다. 사면이 죄다 논밭인 곳으로 현재 코로나로 인해 실내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 산행을 마치고 귀가 길에 찾아갈 예정입니다. (063)582-1896
대구출발07:00-휴게소(휴식)- 석불산영상랜드주차장 10:50- 산림욕장 - 생태숲 - 석불산정상 - 조망터 - 석불재 - 암닭봉 - 계곡마을 - 계곡제 - 도로 – 석불산영랜드주차장13:40-계화산 이동14:10- 양지마을회관/경로당14:30 - 우물터 - 능선갈림길 - 계화산정상 - 큰재 - 장금 - 임도 - 능선갈림길 – 양지마을회관/경로당원점16:00-포마횟집16:15-17:00-대구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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