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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교룡산 교룡산성 홍예문 만복사지 추어탕

산정의 명산소개

by 산정(지홍석) 2021. 2. 1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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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폭의 수묵화! 교룡산 복덕봉에서의 남원시내 조망

 

남원 문덕봉 고리봉으로의 조망
지리산 바래봉 방향 조망
동쪽 조망, 멀리 만행산(천황산)과 백두대간 고남산

 

당겨본 만행산
교룡산성

 

복덕봉에서 북쪽 방향의 교룡산 정상 밀덕봉 조망
정상 밀덕봉에서 복덕봉 조망

 

선국사 (뒤쪽에서...)
홍예문 입구
'새집 추어탕' 휴게실에서 홍매화

 

*남원 교룡산 홍예문 밀덕봉 복덕봉 선국사 만복사지 동영상*

www.youtube.com/watch?v=cbBsbJVEfnU

 

남원 교룡산 밀덕봉 복덕봉 홍예문 교룡산성 둘레길 [산행일: 2020. 1. 31]

 

1.개요:

  교룡산(蛟龍山)은 남원시 대산면과 산곡동에 있는 독립된 산으로 높이는 519m이다. 주봉인 밀덕

(密德峯)과 남쪽으로 복덕봉(福德峯)이 같은 높이로 나란히 서 있다. 복덕봉에서는 남원 시내와 지리산 을 비롯하여 섬진강 맑은 물과 남원평야의 광활한 들판이 장관을 이룬다. 정상에 오르면 지리산 노고단 에서 천왕봉에 이르는 주능선이 한눈에 들어오고, 섬진강 맑은 물과 남원평야의 광활한 들판이 장관을 이룬다. 산기슭에서 정상까지는 돌을 반듯이 깍아 쌓은 3,120m 교룡산성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의병 1만 여명이 산화한 성지로 최근 만인의총(萬人義塚)을 만들어 성역화하 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진산은 교룡(蛟龍)이요, 부의 서북쪽에 있다. (중략) 교룡산은 부의 서쪽 7리에

있는데 북쪽에는 밀덕봉(密德峯)과 복덕봉(福德峯)이 하늘을 받치고 높이 솟아 있다."라는 내용이 있다. 남원의 지세는 풍수적으로 백공산이 주산이고 교룡산이 객산(客山)인데, 주산은 약하고 객산인 교룡산 은 산세가 강대하므로 주산이 객산에 압도당한 형국이다. <삼한산림비기>에서도 "남원은 주산이 낮고 객산이 건장하여, 서자가 요망함을 부리고 관직에 있는 이에게 해독을 끼친다."라고 하였다. 이에 남원 부에서는 약한 주산은 북돋우고 강한 객산은 눌러야 할 필요를 느껴 비보사찰을 배치하였다.

 

2.교룡산 둘레길:

교룡산성관리사무소옆 월남참전기념비에서 우측으로 가면 안내판이 있는데 한바퀴 도는 코스이다.교룡산을 중심으로 한 9,680평 규모의 교룡산국민관광지, 교룡산성과 산성 내에 있는 선 국사는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산기슭에 율정 · 내동 · 보성 · 미동 · 용정 · 서화정 · 금강 등 의 자연 마을이 입지해 있다.

 

3. 총 산행 거리 및 소요시간: 약 5.7km, 2:00~2:30 정도 소요

 

4.교룡산성:

  1973623일 전라북도기념물 제9호로 지정. 교룡산(蛟龍山)의 험준함에 의지하여 축조된 석축산성(石築山城)으로 둘레가 3,120m이다. 현재 동문의 홍예(虹霓)와 옹성(甕城) 그리고 산중턱의 성벽이 군데군데 남아 있다. 축성의 내력에 대하여는 명확하지 않으나, 택지(擇地)나 형식으로 보아 삼국 시대 백제의 축성이 아니었던가 생각된다. 기록상으로는 임진왜란 중인 선조 25(1592)金山寺에서 의거한 승병장 처영(處英)으로 하여금 성을 쌓게 하였다 한다. 그 후 선조(宣祖) 30(1597)에는 남원부 사 최염이 주변 일곱 고을의 군사를 징발하여 수축하였고, 숙종(肅宗) 때에도 수축공사가 있었다.

 

5.전체 진행방향 및 예정 시간

  대구7:30-휴게소(휴식)-선국사(교룡산성) 입구 주차장 (해발 203m) 10:00교룡산성교룡산장선국사군기터능선삼거리밀덕봉(520m)능선삼거리복덕봉484m산성길교룡산장<선국사>주차장14:00 둘레길 완료15:30-먹거리-대구도착19:00정도 예상.

*다른코스 추천: 주차장-산성동문-선국사-안부-북능-정상-남능-복덕봉 동능-산성동문주차장-별장청-산성동문-국민관광단지주차장-(4km, 2시간)-교룡산둘레길-기린봉갈림길-광주대구고속도로 생태통로-기린봉-남원역시청간도로-복음산-만복사지(7.4km,2시간30)

 

6.선국사(善國寺):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 신라 신문왕 5(685)에 창건. 창 건 당시 절 근처에 용천이라는 샘이 있어서 절 이름을 용천사(龍泉寺)라 했다가 절 둘레에 교룡산성을 쌓은 뒤 절의 성격이 호국도량으로 바뀌면서 이름도 선국사로 바뀌었다. 실제 절 건물이 성을 지키는 본 부로 쓰인 바 있고, 산성 안에 있는 절이라고 해서 산성절이라고도 부른다. 1803(순조 3) 대웅전을 중건하였고, 1891(고종 28)에는 칠성각을 세웠다. 1894년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나자 동학군의 은신처 가 되기도 하였다. 1984년 칠성각을 중수하고 1991년 미륵불상을 세워 오늘에 이른다. 현존하는 건물로 는 대웅전과 칠성각·보제루·관음전·요사가 있다.

 

7.홍예문(紅霓門):

무지개 모양으로 반쯤 둥글게 만든 문을 말한다. 홍예문의 측면은 장대석을 3단으로 쌓고 그 위의 둥근 부분은 아홉 개의 돌을 쌓아 아치(arch) 형으로 맞추었다. 아치형 맞춤에는 예술과 과학이 숨어 있는데, 아름다움은 예술적 감각에 의해서 탄생되었고 견고함의 배경에는 과학이 있다. 아 치형 문의 경우 길이가 긴 돌을 이용하여 쌓음으로써 수직으로 하중이 전달되면서 일부는 수평으로 전 달되어 좌, 우로 이어진 석성과 견고하게 연결되어 있다. 무지개 모양을 하고 있어 아름다우면서도 튼튼 함을 유지하고 있다. 교룡산성의 경우 홍예문을 중심으로 좌, 우로 성벽이 잘 남아있기도 하지만 우아한 구조의 홍예문이 있어 더욱 돋보이는 성이다

 

산정 도보여행(산악회)[www.sanjeong.co.kr] 010-3818-0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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