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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금오산 향일암 봉황산 바다조망

산정의 명산소개

by 산정(지홍석) 2021. 3. 2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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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폭의 수묵화 바다조망
금오산 바위전망대에서 바라 본 남해바다 조망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금오산

 

*여수 금오산 향일암 동영상*

www.youtube.com/watch?v=thWqsTare-w

 

여수 봉황산 금오산 향일암(向日庵) 바다조망.

 

1.개관:

여수반도 최남단에서 바다를 건너는 돌산대교로 인하여 육지나 다름없는 땅으로 변 한 돌산도의 최고봉은 봉황산(460.3m)이다. 봉황산은 전체적으로 곡선미가 부드러운 육산이 며, 그 남동쪽에 흘러가는 산릉이 율림치에서 잠시 숨을 돌렸다가 섬 최남단 끝머리에 아름 다운 기암 덩어리인 금오산(323m)을 솟구쳤다. 촛대바위, 기둥바위 등 기이한 형상의 바위 들이 짙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멋진 경관은 산행길에는 좀체 보기 드문 선경이다.

 

2.향일암:

지방문화재 제40호로 낙산사의 홍련암, 남해 금산의 보리암, 강화도 보문사와 함 께 한국의 4대 관음기도처 중 하나이다.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의 향일암은 644(선덕여 왕 13) 원효(元曉)가 창건하여 원통암(圓通庵)이라 하였으며, 958(광종 9)에 윤필(輪弼)이 중창한 뒤 금오암이라 하였다. 임진왜란 때에는 승군의 본거지로 사용되었으며, 1849(헌 종 13) 무렵에 현 위치로 자리를 옮기고 책륙암(冊六庵)이라 하였다가 근대에 이르러 경봉 (鏡峰)이 절 뒷산에 있는 바위가 거북의 등처럼 생겼다 하여 영구암(靈龜庵)이라 하였다. 향 일암으로 개그 위치는 거북이 바다 쪽으로 팔을 휘저으며 들어가고 있는 형상을 취하고 있 는 것이라 한다. 절 뒷산의 정상 부근에는 한 사람이 흔들거나 열 사람이 흔들거나 그 흔들 림이 일정한 흔들바위가 있다. 절 일원이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40호로 지정되어 있다.

 

ㅇ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華嚴寺)의 말사로 정확한 창건 시기를 알 수 없으나 조선시대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것을 숙종 39(1713)부터 숙종 41(1715)까지 인목대사 가 지금 있는 자리에 다시 지어 향일암이라 하였다. 현재 전하는 건물은 모두 1986년에 다시 지은 것들이다. 절 경내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관음전, 칠성각, 취성루, 요사채 등이 있다. 대웅전 규모는 앞면 3·옆면 2칸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또한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에만 있는 주 심포 양식이다. 관음전의 규모는 앞면 3·옆면 1칸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 ()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모두 다 최근에 고쳐 지은 절이다.

 

산정 도보여행[www.sanjeong.co.kr] 010-3818-0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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