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마석산 기암괴석 숨은바위 찾기

마석산 수라바위와 선바위

https://www.youtube.com/watch?v=e6zBzZ2J4hw 

 

 

경주 마석산[磨石山531m] 기암괴석 성원봉 [산행일: 2022. 12. 18]

 

1.개요:

경주 남산의 남쪽에 위치한 산이다. 100대 명산인 남산의 그늘에 가려져 있는 경북 경주의 숨은 명산으로 전체적인 산세는 남북으로 뻗어 있으며 북쪽으로 경주 남산, 남쪽으로는 묵장산과 이어져 있다. 정상부에는 맷돌바위,유두바위,대포 바위,삼지창바위,가시개바위,선바위 등 수많은 기암괴석이 인위적인 조각품처럼 숲 과 어우러져 기품을 자랑한다. 서쪽 사면에는 높이 4.6m인 마애불입상을 품고 있 는 용문사와 백운대라는 너른 바위 조망터가 있다.

ㅇ조망이 빼어나다. 사방으로 경주의 들판이 펼쳐지고 남서쪽으로 영남알프스 고헌산 과 문복산이 조망된다. 마석산이라는 이름은 갈마(磨) 돌 석(石)자로 정상에 맷돌처 럼 보이는 바위가 있다고 해서 맷돌산으로 부르다가 현재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ㅇ마석산의 바로 위에 있는 고위봉까지만 경주국립공원의 영역에 포함이 되어 있어서 국립공원으로서의 명예도 혜택도 살짝 비껴간 비운의 산이기도 했다. 그런 마석산 이 최근 들어 산꾼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산의 정상부 및 알려진 등산 로는 나무에 둘러싸여 있어 별다른 조망도 없고, 이렇다 할 암릉 등의 볼거리도 거 의 없는 편이다. 명계리 방향 초입부에 있는 용문사의 석문과 백운대의 마애불이 볼만하고, 정상부 가까운 곳에 ‘맷돌바위’가 있어서 띄엄띄엄 산행이 이어지던 산이 었다. 마석산이 올해 1~2월을 기점으로 방문자가 폭증했는데, 이는 산의 중턱에서 멋들어진 기암들이 모여 있는 암석군이 사람들에게 알려졌기 때문이다.

 

2.총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약 7.6km. 3:00~4:00정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