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lHteSC0Tk_k&t=321s
옛날 바다의 마고할멈이 육지에 오르기 위해 종이를 펼친 것이 섬이 되었다는 설과 옛날 조기가 많이 잡히던 곳이다 하여 「조기섬」이라 일컬었던 것이 「종이섬」으로 전해졌다는 민간어원설이 있다. 조선초기에는 고성의 가장 동쪽에 위치해 있는 섬이라 하여 종해도(終海島)라 칭했다. 그 후 토박이 지명 인 「종이섬」, 「종우섬」으로 불리었으며, 다시 이의 한자명인 「지도(紙島)」로 변천된 것으로 사료된다.
ㅇ150년 유래의 당산제가 있는 섬 임진왜란 후부터 주민이 정착하기 시작했으며 본 섬은 서부(갈바지), 거망(걸맹이), 동부(새바지)마을로 이루어져있다. 지도란 유래는 옛날 마귀할멈이란 신이 육지로 들어가기 위해 바다에 창호지를 펼쳐놓았는데 이것 이 섬이 되어 일컬어진 지명이라고도 하고, 조기가 많이 잡히는 곳이라 하여 조기 섬이라 부르던 것이 변화되어 종우섬(종이섬)으로 되었다는 설도 있다. 매년 음력 섣달 그믐날 마을의 평온과 번영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올리고 있으며 그 유래는 150여년이 된다. 청정해역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맛과 영양이 뛰어난 볼락, 도 다리, 멸치 등이 잡히며 굴, 미더덕 등의 양식어업도 성행하고 있다.
지도 서쪽에 있는 마을로써 마을 쪽으로 갈바람이 분다고 하여 갈바지라고도 한다. 지도선착장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마을이다. 지도는 크게 서부마을, 거망마을, 동부마을로 나뉘어져 있다. 지도에는 100여 가족의 약 2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서부마을의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부마을보다 조금 더 큰 마을이다. 동부마을은 지도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로 마을쪽으로 셋바람 이 많이 분다고 하여 새바지라고도 불린다. 동부마을 표지석의 뒤안길에는 수령이 오래된 나무와 쉬어갈수 있는 정자가 있다.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느티나무는 120년이나 되었다고 한다. 가만히 보면 느티나무 한 그루와 팽나무가 한 그루가 함 께 공존하면서 마을을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
동부마들의 옆 동네에 위치한 마을이다. 마을 가구 수가 그리 많 이 않은 지도에 있는 세 마을 증에서 가장 작은 마을이다. 큰 어장막이 있어 걸맹 이라고도 불려졌다고 한다. 지도의 해안로와 인접하여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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