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딸각산(월각산) 천등산 별학산(벼락산) 바다조망산행 [산행일: 2015. 2. 8]
천등산은 호랑이 두마리가 어슬렁 거리는 것처럼 보인다.
등산 기점, 송등마을
가시나무재 못미처 팽나무!!
능선에 올라서서 조망을 즐기며, 바다 너머 거금도 적대봉이 아스라하다.
올라야 할 월각산
풍남항 너머로 거금도
부처손이 지천으로 널려 있다
월각산 오름길!
벼락산(별학산이) 확연하게 두눈에 든다.
시시각갓 변하는 날씨, 천등산 암릉에 그늘이...
월각문, 사진보다는 크고 거대하다
월각문에서 파란하늘이 비로소 드러 났다
천등산 바위 암릉은 두마리의 호랑이가 나란히 걷는 형상이다!
앙천잇재로 내려서면서 뒤돌아 본 월각산 정상부!
사스목재로 가기전 바라 본 천등산 암릉.
천등마을로 내려서면서 바라 본 천등산!
벼락산(별학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유치교에서 등산을 시작하는게 낫다!
세찬 바람을 뚫고 천등마을에는 벌써 매화가...
풍남항에서 바라본 월각산과 천등산
풍남항은 낚시배가 거의 차지, 등대
바다로 열린 바위산으로 고흥반도 최남단에 솟아 있다.
임진왜란 때 수군만호 조 운(漕運)이 지킨 경유항이었지만
지금은 한적한 어항인 풍남항을 굽어보며 다도해 여러 섬을 호령하 듯 솟아있다.
''올라가 보아야'' 그 진가를 알 수 있는 산으로
아래에서 보면 하나의 커다란 바위산으로 뭉뚱그려 보이지만 올라가 보면 암릉들이 세밀하게 흩어지고 갈라져 새로운 흥분을 야기시킨다.
고흥읍에서 율리치를 지나 고개를 넘어 송정리로 들어서면
천등산과 벼락산(별학산)이 한눈에 든다.
천등산 정상부와 함께 겹쳐 보이는 바위산이 그 앞에 보이는데, 이 산 이름은 딸각산(월각산)이다.
바위를 밟고 오르노라면 '딸각딸각' 소리가 난다 해서 그곳 주민들은 그렇게 부른다고 한다.
바다 조망이 좋아 정상에 봉수대가 있었고
동쪽으로 마복산 봉수 서쪽으로 장기산 봉수와 서로 응했다.
지금은 작은 제단이 마련돼 있는데 이 산에서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다고 한다. 정
천등산 중턱에 는 철쭉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
5월초순경 꽃이 만개하면 등산객을 비롯한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으나 가는 날은 무척이나 추웠다
바람마저 불어 월각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기도 어려 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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