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aFJIoHuLCOI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죽현리 사동부락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약 288m이 다. 산 정상부 근처에는 거북바위가 있고 재미있는 거북바위 전설이 있는데 임진왜란 때에 원군의 사령관으로 온 명나라 장수 이여송이 명나라를 지켜보고 있는 거북바위를 보고 기를 꺾기 위해 거북의 목을 치고 방향도 남쪽으로 돌려놓았다고 한다. 한편 산 아래로는 화산 저수지(이월지)가 있으며 많은 이들이 낚시를 위해 찾고 있으며, 작은 사찰 보덕사도 자리하 고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
ㅇ진천 거북산은 지도에도 나타나지 않는 작은 산이지만, 산 초입부터 멋있는 바위들이 줄을 지어 나타난다. 정상 부근에는 유명한 거북바위를 위시하여 크고 멋지게 생긴 바위들이 나 타나 발길을 멈추게 한다. 게다가 산 아래 등산 초입에는 넓고 아늑한 화산저수지가 자리하 고 있는데 호수 중간에 작은 섬 하나가 그림처럼 떠 있어 경치를 더하고 있다.
초가을의 단풍을 감상한다. 삼국통일의 주역 김유신(595 ∼673) 장군의 영정을 모시고 있는 사당으로 1975년 2월 21일 충청북도의 기념물 제1호로 지정되었다. 김유신은 15세 때 화랑이 되었고, 무열왕 7년(660) 상대등이 되었다. 그 뒤 중국 당나라와 연합하여 백제를 멸망시키고 나당연합군의 대총관이 되어 고구려를 정벌하 고 삼국통일(676)의 위업을 달성하였다. 신라와 고려 때에는 장군이 태어난 태령산 아래 장군의 사당에서 봄과 가을로 제사를 지냈다. 그러나 조선에 들어와서 관리가 소홀하다가 임진왜란,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폐허가 된 것을 철종 2년(1851) 백곡면에 ‘죽계사’를 세워 장군의 영정을 모셨다. 고종 1년(1864)에는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헐렸는데 1926 년 후손 김만희의 노력으로 지금 있는 자리에 길상사를 다시 세웠고, 1975년 정비하였다. 현재 이곳에는 장우성이 그린 그의 초상화와 흥무전, 흥무대왕신성비 등이 있다.
충북 증평군민이 즐겨 찾는 도심 휴식처인 증 평읍 보강천 미루나무숲과 주변 도로변에 가을꽃인 국화 향기가 그윽히 퍼져 시민들을 부른 다. 형형색색의 국화와 코스모스 등 가을꽃 4만 포기가 화사한 얼굴을 드러낸다. 미루나무 숲에는 국화 화분 300여 개가 진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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