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정의 그리움

너무 이름다운 바다였다. 달바위봉 첨봉과 옥녀봉. 달바위봉에서... 눈이 시리도록 파란바다를 원없이 보았다. 달바위봉. 달바위봉 가야 할 옥녀봉 능선. 가야 할 옥녀봉 능선1. 옥동과 아랫섬 ->중간해협을 동강이라 부른다. 불모산 정상부 내지마을과 당항포만 불모산 오름길에서 뒤돌..

산정포토 2011. 5. 6. 14:37

찾기에는 너무 늦었죠? 복사꽃도 피었다가 지고, 반곡지에 수초만 가득하더군요. 오전에 와룡산을 한바퀴 돌고서, 자욱한 황사속을 달려 남은 시간을 땜방하려 반곡지에 들렀습니다. 때가 늦은데도 불구하고 반곡지의 명성을 듣고 달려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가을이나 내년 복사꽃 필..

산정포토 2011. 5. 4. 14:06

연극촌을 지나 효자각 주변에서 철쭉과 신록의 가로수를 만난다. 싱그러운 호밀밭 너머로 가산저수지와 저 멀리 화악산이 조망된다. 위양지를 돌아 용호정으로 향하는 고가길 탐방객들. 퇴로마을 너머 화악산이 조망되고 있다. 삼은정 입구, 삼은정은 1904년 이명로가 지은 정자. 삼은정 ..

산정포토 2011. 4. 25. 14:39

오랜만에 남해의 호구산으로 봄나들이을 갔습니다. 적은 인원이었지만 멋진 산행이었습니다. 함께한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호젖한 등산로에 아름다운 바닷가, 산벚꽃과 진달래가 만개한 능선은 한 폭의 동양화였습니다.

산정포토 2011. 4. 20. 17:54

연극촌에서 연극.고가길이 시작된다 이정표를 따라 기산마을로.... 안을 잠시 훔쳐보니 인도의 사람들이 보인다. 연극촌 서편에서 바라보다. 기산마을의 가로수에 봄의 물이 올랐다. 기산마을의 정자, 연꽃 대신에 나무와 산의 잔영이 피었다. 효자각 안내판. 나도 명색이 효자리에서 태..

산정포토 2011. 4. 20. 17:39

*민중의 소나무 활만송, 600여년의 나이테를 새겼다 *정자항 암수고래등대 주변이다. 곽암은 미역바위다. 소리가 사라지지 않는 곳이다. *정자항의 상징일까? 암수고래등대가 보인다. *보슬비 내리는 바다가운데서 들어가고 나오는 배가 조우한다. *먹을것이 풍부해서 일까. 이곳 주변의 갈매기들은 살..

산정포토 2011. 3. 2. 10:36

2011년 1월 1일 년초, 전국이 한파로 꽁꽁 얼어 붙었습니다. 호남과 강원도 동해안에는 눈이 폭탄이 되어 내렸습니다. 2011년이 결코 호락호락 하지 않다는... 어쩌면 큰 고난이 다가 올테니 마음 단단히 먹고 이겨내라고 실험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바다에서 뜨는 오메가 현상은 보지 못했..

산정포토 2011. 1. 3. 00:23

아름답지 않습니까?? 우연한 기회에 좋은 경치를 발견한것 같아요. 육영수 여사의 어릴적 방 육영수여사 어릴적 공부방 추소정에서 본 병풍바위 끝머리 환산(일명:고리산)의 하산지점 황룡사 마성산에서 바라 본 환산(고리산) 추소정

산정포토 2010. 12. 13. 10:26